2021 KBO 2차 신인드래프트 지명대상은 고교 졸업예정자 856명, 대학 졸업예정자 269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출신 선수 8명으로 총 1,133명, 하지만 지명받을 수 있는 선수는 100명으로 약 11:1의 경쟁률이다. 지명순서는 지난해 KBO리그 순위의 역순인 롯데–한화–삼성–기아–KT–NC–LG–SK–키움–두산 순으로 이루어졌다.
롯데는 9명의 고교 졸업예정자와 1명의 대학 졸업예정자를 지명했고 1명의 야수와 9명의 투수를 지명했다.
한화는 9명의 고교 졸업예정자와 1명의 대학 졸업예정자를 지명했고 포지션별로는 5명의 야수와 5명의 투수를 지명했다.
삼성은 8명의 고교 졸업예정자와 2명의 대학 졸업(예정)자를 지명했고 포지션별로는 6명의 야수와 4명의 투수를 지명했다.
기아는 8명의 고교 졸업예정자와 2명의 대학 졸업예정자를 지명했고 포지션별로 6명의 야수와 4명의 투수를 지명했다.
KT는 6명의 고교 졸업예정자와 3명의 대학예정자 그리고 1명의 해외 아마추어 선수를 지명했고 포지션별로는 5명의 야수와 5명의 투수를 지명했다.
NC는 9명의 고교 졸업예정자와 1명의 대학 졸업예정자를 지명했고 포지션 별로는 6명의 야수와 4명의 투수를 지명했다.
LG는 7명의 고교 졸업예정자와 3명의 대학 졸업예정자를 지명했고 포지션별로는 4명의 야수와 6명의 투수를 지명했다.
SK는 7명의 고교 졸업예정자와 3명의 대학 졸업예정자를 지명했고 포지션별로는 5명의 야수와 5명의 투수를 지명했다.
키움은 고교 졸업예정자 7명과 대학 졸업예정자 3명을 지명했고 포지션별로는 투수 4명 야수 7명을 지명했다.
두산은 고교 졸업예정자 9명, 대학 졸업예정자 1명을 지명했고 포지션 별로는 투수 6명 야수4명을 지명했다.
누군가는 지명의 기쁨을 맛보았지만, 누군가는 지명받지 못한 슬픔을 맛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이야기처럼 프로에서의 성공은 지명 순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11대1의 경쟁률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10여년간 땀을 흘린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지명 선수에게는 축하를, 지명받지 못한 선수에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글=오성민
사진=두산베어스 공식 홈페이지, 키움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SK와이번스 공식 홈페이지, LG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NC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KT위즈 공식 홈페이지, 기아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삼성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 한화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