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을 승리로 이끈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손흥민
토트넘이 모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아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4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을 포함해 나머지 2골에도 관여하면서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실제 이날 현지 언론에서도 손흥민을 극찬했고, 토트넘의 승리 1등 공신으로 뽑았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지난 라운드 북런던 더비 무승부의 한을 달랠 수 있었다.
리버풀, 맨유, 첼시, 사우샘프턴, 본머스는 각각 뉴캐슬, 레스터 시티, 울버햄튼, 셰필드 유나이티드, 에버튼을 잡아내면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특히 첼시는 5골이나 넣으면서 대승을 거두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노리치 시티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승점을 가져가는 데 실패했고, 아스날은 왓포드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만 가져가는 데 그쳤다. 번리와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와 웨스트햄 역시 나란히 1골씩 주고받은 끝에 승점 1점씩 가져갔다.
이주의 코리안리거
손흥민 풀타임 소화 / 2골, 볼터치 45회, 슈팅 5회, 패스 성공 26회, 드리블 돌파 1회
토트넘 (2승 2무 1패 / 3위) 4 vs 0 크리스탈 팰리스 (2승 1무 2패 / 12위)
토트넘
전반 10분 손흥민(시즌 1호골) 전반 21분 반 안홀트(자책골) 전반 23분 손흥민(시즌 2호골) 전반 42분 라멜라(시즌 2호골)
크리스탈 팰리스
득점없음
토트넘이 예열을 끝마친 손흥민의 미친 활약에 힘입어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아내고 시즌 2승을 올렸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만에 알더베이럴트의 패스를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어 잡아낸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2골 차로 앞서나갔다. 그리고 전반 23분 오리에의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환상 발리슛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이로써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전반 42분에는 케인의 크로스를 라멜라가 마무리하면서 전반에만 4-0으로 리드했다. 토트넘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몰아붙이면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압박했고,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토트넘의 공격을 못 당해내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5경기에서 토트넘을 만나 한 번도 이기지 못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 4득점 경기
(09/14) 4-0 승
*1986-87시즌 FA컵 4라운드 4-0 승리 이후 32년만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최다 득점자
4골 - 손흥민
3골 - 해리 케인
크리스탈 팰리스 5경기 토트넘전 성적
(17/11/05) 0-1 패
(18/02/25) 0-1 패
(18/11/10) 0-1 패
(19/04/03) 0-2 패
(19/09/14) 0-4 패
리버풀 (5승 0무 0패 / 1위) 3 vs 1 뉴캐슬 (1승 1무 3패 / 18위)
리버풀
전반 28분 마네(시즌 3호골) 전반 40분 마네(시즌 4호골) 후반 27분 살라(시즌 4호골)
뉴캐슬
전반 7분 윌리엄스(시즌 1호골)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뉴캐슬을 잡고 역대 4번째로 14연승에 성공했다. 동시에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개막 5연승 행진을 달리게 되었다. 리버풀은 출발이 좋지만은 못했다. 전반 7분 만에 실점을 허용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마네가 전반전에 2골을 뽑아내면서 역전에 성공해냈고, 이후 분위기를 가져온 리버풀은 밀집 수비를 뚫어내며 살라의 추가 득점까지 터지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마네는 안필드에서 무려 50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나갔다. 한편 뉴캐슬은 선취 득점을 넣고도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으면서 연이어 실점을 허용하면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뉴캐슬은 빅6 클럽 상대로 원정 14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불명예를 써야 했다.
역대 14연승 팀
02/02/10 ~ 02/08/14 - 아스날
17/08/26 ~ 17/12/10 - 맨시티
19/02/03 ~ 19/05/12 - 맨시티
19/03/10 ~ 19/09/14 - 리버풀
리버풀 2시즌 개막 5경기 성적
2018-19시즌 5승
2019-20시즌 5승
*2009-10/2010-11시즌 첼시, 2015-16/2016-17시즌 맨시티 이후 세 번째 전승
역대 단일팀 상대 골 100+ 기록
107골 - 아스날 (vs 에버튼)
101골 - 리버풀 (vs 뉴캐슬)
100골 - 맨유 (vs 에버튼)
역대 홈구장 최다 무패행진
50경기 - 사디오 마네
42경기 - 모하메드 살라
41경기 - 알렉스
40경기 - 야프 스탐
35경기 - 아르옌 로벤
뉴캐슬 빅6 상대 원정 14경기 성적
1승 13패
맨유 (2승 2무 1패 / 4위) 1 vs 0 레스터 시티 (2승 2무 1패 / 5위)
맨유
전반 8분 래시포드(시즌 3호골)
레스터 시티
득점없음
맨유가 래시포드의 페널티킥 골을 지켜내면서 겨우 승리를 거두었다. 맨유는 포그바, 마샬, 린가드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마티치, 마타, 페레이라가 나섰지만 좀처럼 공격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린델로프의 잦은 실수로 위기가 계속됐다. 원정팀 레스터 시티는 이점을 공략하여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면서 맨유의 골망을 위협하였다. 하지만 9개의 슈팅을 때려내는 동안 3개의 유효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순도 높은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정력 부재를 나타내며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맨유는 홈에서 선제득점을 승리로 이어나간 한편 레스터 시티는 맨유 원정 10경기에서 1승도 하지 못하면서 올드 트래 포트 악몽을 벗어나지 못했다.
맨유 10경기 성적
(04/13) 2-1 승 (vs 웨스트햄)
(04/21) 0-4 패 (vs 에버튼)
(04/28) 1-1 무 (vs 첼시)
(05/05) 1-1 무 (vs 허더즈필드)
(05/12) 0-2 패 (vs 카디프 시티)
(08/11) 4-0 승 (vs 첼시)
(08/19) 1-1 무 (vs 울버햄튼)
(08/24) 1-2 패 (vs 크리스탈 팰리스)
(08/31) 1-1 무 (vs 사우샘프턴)
(09/14) 1-0 승 (vs 레스터 시티)
맨유 선제득점 시 성적 *홈경기
123승 11무
레스터 시티 원정 10경기 맨유전 성적
1무 9패
*1997-98시즌 1-0 승리 이후 21년 동안 무승
셰필드 유나이티드 (1승 2무 2패 / 15위) 0 vs 1 사우샘프턴 (2승 1무 2패 / 10위)
셰필드 유나이티드
득점없음
사우샘프턴
전반 21분 제네포(시즌 2호골)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사우샘프턴에게 무너지면서 시즌 2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지난 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극적 무승부를 거두면서 기분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지만, 공격에서의 결정력 부재와 교체로 투입된 샤프가 퇴장당하면서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사우샘프턴은 수적 우위에 이어 순도 높은 공격을 과시하며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우샘프턴은 최근 원정에서 3연패 뒤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2시즌 개막 5경기 성적
2006-07시즌 2무 3패
2019-20시즌 1승 2무 2패
사우샘프턴 원정 5경기 성적
(04/20) 1-3 패 (vs 뉴캐슬)
(05/04) 0-3 패 (vs 웨스트햄)
(08/10) 0-3 패 (vs 번리)
(08/24) 2-0 승 (vs 브라이튼)
(09/14) 1-0 승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0승 3무 2패 / 19위) 2 vs 5 첼시 (2승 2무 1패 / 6위)
울버햄튼
후반 24분 아브라함(자책골) 후반 40분 쿠트로네(시즌 1호골)
첼시
전반 31분 토모리(시즌 1호골) 전반 34분 아브라함(시즌 5호골) 전반 41분 아브라함(시즌 6호골) 후반 10분 아브라함(시즌 7호골) 후반 50분 마운트(시즌 3호골)
첼시가 울버햄튼을 상대로 5골이나 뽑아내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아브라함, 마운트, 토모리 3명의 21세 이하 선수들이 있었다. 첼시로서는 어린 선수들 육성이 빛을 바라는 순간이었다. 시작은 토모리였다. 토모리는 세트피스 이후 흘러나온 공을 곧바로 때려내면서 환상적인 골을 만들어냈고, 이후 아브라함의 해트트릭, 마운트의 쐐기골이 터졌다. 이는 1992-93시즌 이후 무려 27년 만에 21세 이하 선수 3명이 득점 기록이었고, 21세 이하 선수 11경기 연속 득점 신기록까지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울버햄튼은 홈에서 첼시에게 무려 5골이나 내주며 씁쓸한 패배를 맞이했고, 특히 21세 이하 선수들에게 5골을 내주면서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울버햄튼은 아직도 리그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역대 21세 이하 선수 9경기 연속 득점 기록
1999-2000시즌 리즈 유나이티드
2019-20시즌 첼시
*첼시 21세 이하 선수 11경기 연속 득점 신기록 달성
역대 첼시 잉글랜드 출신 선수 멀티골 기록
(10/01/16) 프랭크 램파드 (vs 선더랜드)
(19/08/31) 타미 아브라함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19/09/14) 타미 아브라함 (vs 울버햄튼)
역대 첼시 21세 이하 선수 3명 한 경기 득점 기록
1992-93시즌 에디 뉴튼, 닐 쉬펄리, 그레이엄 스튜어트
2019-20시즌 피카요 토모리, 메이슨 마운트, 타미 아브라함
울버햄튼 홈경기 5실점 기록
(12/03/18) 0-5 패 (vs 맨유)
(19/09/14) 2-5 패 (vs 첼시)
브라이튼 (1승 2무 2패 / 16위) 1 vs 1 번리 (1승 2무 2패 / 14위)
브라이튼
후반 6분 무페이(시즌 2호골)
번리
후반 46분 헨드릭(시즌 1호골)
브라이튼과 번리는 나란히 1골씩 주고받으면서 무승부로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좀 더 아까웠던 건 브라이튼이었다. 브라이튼은 선제 실점을 넣고도 후반 추가 시간에 실점을 막지 못하면서 승점 1점만 가져가게 되었다. 브라이튼은 번리를 상대로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걸 생각하면 더 뼈아픈 순간이었다. 번리는 교체 투입된 헨드릭의 극적인 동점골로 사실상 패배나 다름없었던 경기력 속에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번리는 사우스코스트 지역팀들을 상대로 7경기 동안 무패 기록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브라이튼 5경기 번리전 성적
(17/12/16) 0-0 무
(18/04/28) 0-0 무
(18/12/08) 0-1 패
(19/02/09) 1-3 패
(19/09/14) 1-1 무
번리 7경기 사우스코스트 클럽 상대 성적
4승 3무
*사우스코스트 클럽에는 사우샘프턴, 본머스, 브라이튼 등 해당
노리치 시티 (2승 0무 3패 / 13위) 3 vs 2 맨시티 (3승 1무 1패 / 2위)
노리치 시티
전반 18분 맥린(시즌 1호골) 전반 28분 캔트웰(시즌 2호골) 후반 5분 푸키(시즌 6호골)
맨시티
전반 45분 아구에로(시즌 7호골) 후반 43분 로드리(시즌 1호골)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승격팀 노리치 시티에 무너지면서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한편 노리치 시티는 홈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전혀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최고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맨시티를 꺾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노리치 시티는 코너킥과 역습에서 찬스를 완벽하게 살려내며 2골을 먼저 넣었다. 이후 아구에로에게 실점하면서 따라잡히는 듯했지만, 팀 내 최다득점자 푸키가 후반 5분경 쐐기를 박으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편 맨시티는 끌려가는 상황 속에서 승부를 뒤집고자 했지만, 후반 43분 로드리의 추격골이 전부였다. 맨시티는 6년 만에 승격팀에 3골을 내주면서 패배를 당하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역대 노리치 시티 디펜딩 챔피언 상대 성적
2승 1무 12패
*2012-13시즌 맨시티 상대 3-2 승리 이후 6년만
공격포인트 순위
8개 - 세르히오 아구에로
8개 - 테무 푸키
7개 - 타미 아브라함
6개 - 모하메드 살라
5개 - 라힘 스털링
맨시티 승격팀 상대 패배 기록 *최근 3경기
(13/08/25) 2-3 패 (vs 카디프 시티)
(15/03/14) 0-1 패 (vs 번리)
(19/09/14) 2-3 패 (vs 노리치 시티)
*2013-14시즌 승격팀에게 3실점 패배 이후 6년만
역대 개막 5경기 연속 득점 기록
2004-05시즌 안토니오 레예스
2011-12시즌 웨인 루니
2019-20시즌 세르히오 아구에로
본머스 (2승 1무 2패 / 9위) 3 vs 1 에버튼 (2승 1무 2패 / 11위)
본머스
전반 23분 윌슨(시즌 2호골) 후반 22분 프레이저(시즌 1호골) 후반 27분 윌슨(시즌 3호골)
에버튼
전반 44분 칼버트-르윈(시즌 1호골)
본머스가 지난 라운드 레스터 시티에게 3-1로 무너진 스코어를 에버튼에게 그대로 갚아주었다. 본머스는 공격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윌슨이 멀티골을 뽑아냈고, 교체 투입된 프레이저가 프리킥 골을 넣으면서 에버튼을 무너뜨렸다. 그뿐만 아니라 좌측 윙어로 나선 킹은 도움을 비롯하여 공격에서 활력을 불어넣어 주면서 팀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한편 에버튼은 본머스에게 무려 3골이나 내주면서 허무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에버튼은 원정이었음에도 슈팅, 점유율, 패스 등 모든 부분에서 앞섰지만, 좀처럼 골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답답함만 드러냈고 결국 승리를 따내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
본머스 5경기 에버튼전 성적
(17/09/23) 1-2 패
(17/12/30) 2-1 승
(18/08/25) 2-2 무
(19/01/13) 0-2 패
(19/09/15) 3-1 승
에버튼 3경기 득실
4득점 7실점
*에버튼 지난 3경기 실점이 이전 13경기 실점보다 더 많은 수치
왓포드 (0승 2무 3패 / 20위) 2 vs 2 아스날 (2승 2무 1패 / 7위)
왓포드
후반 8분 클레버리(시즌 1호골) 후반 36분 페레이라(시즌 1호골)
아스날
전반 21분 오바메양(시즌 4호골) 전반 32분 오바메양(시즌 5호골)
아스날의 시즌 3승은 이번에도 실패했다. 개막 2연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이어나갔던 아스날은 리버풀에게 무너진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었다. 아스날이 더욱이나 안타까운 점은 오바메양이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면서 리드를 가져갔음에도 동점을 허용했다는 부분이다. 특히 이날 빌드업 상황에서 소크라티스의 실수가 실점으로 곧바로 이어지면서 아스날은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루이스마저 집중력을 잃으면서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아스날은 수비에서 무너지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왓포드는 이날 무려 31개의 슈팅을 때려낼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결정력은 다소 부족했고 다행히 상대 실수를 역이용하여 동점에 성공하면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왓포드는 울버햄튼과 더불어 아직까지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역대 플로레스 감독 에메리 감독 상대 성적
3승 4무 1패
아스날 선제 2득점 시 무승 기록
(16/04/09) 3-3 무 (vs 웨스트햄)
(19/09/15) 2-2 무 (vs 왓포드)
지난 시즌 이후 실점으로 연결된 실수
14회 - 아스날
12회 - 풀럼
12회 - 본머스
11회 - 허더즈필드
11회 - 사우샘프턴
8회 - 맨유
오바메양 통산 공격포인트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46개 - 37골 9도움
아스톤 빌라 (1승 1무 3패 / 17위) 0 vs 0 웨스트햄 (2승 2무 1패 / 8위)
아스톤 빌라
득점없음
웨스트햄
득점없음
아스톤 빌라와 웨스트햄의 승부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아스톤 빌라는 홈에서 저조한 경기력 속에 웨스트햄에게 끌려갔고, 중간중간 찾아온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웨스트햄은 원정에서 경기는 주도했지만, 13개의 슈팅을 때려내는 동안 유효슈팅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최악의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마수아쿠가 퇴장까지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고, 무승부를 거둔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2012-13시즌 이후 22번의 퇴장을 당하면서 2번째로 많은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한편 아스톤 빌라는 5경기 동안 승점 4점밖에 가져가지 못하면서 승격 이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 5시즌 개막 5경기 승점
2012-2013시즌 4점
2013-2014시즌 6점
2014-2015시즌 10점
2015-2016시즌 4점
2019-2020시즌 4점
최다 퇴장 팀 기록 *2012-13시즌 이후
26회 - 뉴캐슬
22회 - 웨스트햄
22회 - 아스날
※ 모든 기록은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BBC / Sky Sports / Opta / Transfermarkt 등 참조
글=강동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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