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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로 이적 가능성이 커진 코렌틴 톨리소 ⓒ게티이미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를 잃은 코렌틴 톨리소가 팀을 떠나 맨유로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아울러 이적 협상은 생각보다 수월 것으로 보인다.


톨리소는 2017년 여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당시 톨리소는 클럽 레코드를 기록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톨리소는 첫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에 나서 10득점 7도움으로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다음 시즌 톨리소는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올 시즌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온전한 폼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톨리소는 현재까지 리그 13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선발 출전은 6번밖에 불과할 정도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입지 변화를 위해 이적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톨리소에 맨유가 관심을 내비쳤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톨리소의 영입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중원 보강을 계획에 두고 있다. 이미 1월에 톨리소 임대를 시도한 바 있지만 이는 실패로 돌아갔다. 올여름 영입을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톨리소의 맨유행을 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르로이 사네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뮌헨은 이미 1년 전부터 사네 영입에 공을 들였고, 올여름에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료 확보를 위해 선수 일부를 판매해야 하며, 맨유의 관심을 받은 톨리소를 그중 한 명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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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