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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수도 있는 다비드 루이스 게티이미지


아스날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돌아오는 여름 루이스가 아스날에 남을지, 아니면 떠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이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를 떠나 800만 파운드(약 12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스날 유니폼을 입었다. 루이스는 첫 시즌부터 모든 대회 통틀어 32경기 나서면서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로랑 코시엘니를 완벽하게 대체했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아스날 지휘봉을 잡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실제 15경기 중 14경기에 주전으로 낙점받았다. 이에 루이스는 아스날에 계속 남고 싶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루이스의 계약 기간 문제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루이스는 이적할 당시 2년 계약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1년 계약이었으며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 아스날을 떠날 수 있다.


다만 아르테타 감독이 여전히 신뢰하고 있으며, 루이스 역시 팀에 남고 싶어 하는 만큼 재계약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여기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재정적 타격을 받은 아스날이 새로운 수비수 보강을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루이스와 계약 연장을 두고 적극적으로 논의할 가능성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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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