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을 이끄는 조세 무리뉴 감독 ⓒ게티이미지
토트넘이 뉴캐슬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소폭 변화가 있을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토트넘은 지난 라운드 아스날을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전술적으로 변화를 주었고, 이 부분이 승리로 연결됐다. 특히 손흥민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 오는 1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뉴캐슬과 35라운드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이러한 가운데 현지 언론 '풋볼 런던'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을 거의 그대로 내보내는 가운데 일부 변화가 있을 거라고 분석했다.
먼저 수비라인에서는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비손 산체스는 그대로 나서지만, 세르주 오리에 대신 자펫 탕강가 선발을 예측했다. 오리에는 최근 동생이 총격 사건으로 사망했고, 이에 휴식을 부여하고자 제외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탕강가 이외에도 제드송 페르난데스와 올리버 스킵이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중원은 해리 윙크스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그대로 나서는 대신 무사 시소코가 벤치에서 출발할 거로 예상했다. 무사 시소코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대신 에릭 라멜라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거라고 했다.
공격에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여전히 무리뉴 감독이 믿고 있는 만큼 선발로 나서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 거라고 전했으며, 대신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루카스 모우라에게 휴식을 부여함에 따라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선발로 나설 거라고 전망했다.
한편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와 델리 알리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에릭 다이어의 경우 징계로 나설 수 없다.
토트넘 예상 베스트XI (4-2-3-1) : 요리스,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탕강가, 윙크스, 로 셀소, 베르흐베인, 라멜라, 손흥민, 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