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가 통계를 바탕으로 선정한 21세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 공격수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통산 404경기 동안 121골을 터트린 페르난도 토레스(36)였다. 토레스는 2001년 아틀레티코에서 프로 데뷔 이후 2007년까지 83골을 터트리며 주포로서 맹활약했다. 2014년 다시 친정팀에 돌아와 4시즌 동안 38골을 더 추가하며 아틀레티코의 득점을 책임졌다. 여전히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팬들로부터 최고의 선수로 기억된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2위를 차지한 선수는 라다멜 팔카오(34)였다. 팔카오는 2011년 아틀레티코에 합류하자마자 36골을 뽑아내며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두 번째 시즌엔 리그에서만 28골을 터트리며 '인간계 최강 공격수'라는 칭호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