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전술 싸움에서 돋보인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 한국 시간으로 25일 밤에 열린 맨유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는 무리뉴 감독의 전술이 다시 빛나는 매치였다. 최근 맨유가 부진에 빠짐과 동시에 전술, 선수 기용 문제로 많은 질타를 받아온 무리뉴 감독은 올드 트래 포트에서 첼시를 2:1로 잡으면서 다시 '스페셜 원'으로 불려지고 있다. 경기가 끝이 나고 무리뉴 감독에게 많은 시선이 쏠렸지만 무리뉴 감독은 오히려 경기장에 있는 선수들을 가리키며 전술에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기자회견장에서 무리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게임 플랜에 잘 따라줬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을 잘 했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을 극찬했다. 양 팀은 경기 전부터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