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출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K리그 '디지털 선수 카드'가 2021시즌에도 돌아온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지난해 6월 ‘소레어(Sorare)’와 라이센스 협약을 맺고 K리그 선수들을 ‘수집용 디지털 카드’로 출시한 바 있다. 소레어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판타지 풋볼 전문업체로, 글로벌 스포츠 ‘축구’와 선수 카드를 수집해나가는 ‘재미’를 접목해 가상의 공간에서 나만의 팀을 꾸려나가는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소레어는 게임에 처음 가입한 유저들에게 일반 카드 10장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유저들은 이를 활용해 최대 5명으로 구성되는 나만의 팀을 꾸려 선수들의 실제 활약에 따라 점수를 얻게 되며, 이후 이적시장을 통해 경매 혹은 트레이드로 원하는 선수 카드를 수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