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에버튼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액을 투자해 스쿼드를 보강하면서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에버튼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많은 선수를 영입하면서 상위권으로 발도움하겠다고 선언했던 쿠만 감독은 지난달 24일 경질되었고, 현재 리그에서는 3승 2무 6패로 15위에 올라있다. 다행히 11라운드 왓포드전을 승리하면서 강등권은 벗어났지만, 18위 웨스트햄과 승점 차가 불과 2점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참가한 유로파리그에서는 4경기 동안 단 1승도 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탈락을 확정 지은 상태이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에버튼이 많은 선수를 영입하고도 경기력이 좋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 갖춰지지 않은 조직력 조직력을 갖추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