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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임대 연장이 유력한 다니 세바요스


다니 세바요스(24)가 아스널과 1년 더 임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세바요스와 1년 임대 연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3일에 레알 마드리드와 임대 이적 협상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세바요스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날과 1년 임대 계약을 맺었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7경기 2골 2도움을 올린 가운데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세바요스는 팀 내에서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에 아스날은 세바요스와 동행을 이어가고자 임대 연장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이 끝난 직후 세바요스는 임대 연장 협상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스페인으로 복귀했고, 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듯 했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 감독은 구상에 없다고 밝혔고, 이에 세바요스는 아스날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아스날 역시 레알 마드리드에 임대 계약 연장을 다시 제안했고, 양 팀은 협상을 가져 세바요스 임대 이적에 대해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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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