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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방출 후보 분석 스쿼카


아스날이 선수단 정리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남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처분해야 할 대상에는 누가 있을까.


아스날은 현재 일부 선수들을 방출 후보에 올린 가운데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고액연봉자를 비롯하여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에 맞지 않은 선수들을 대거 매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아스날의 방출 리스트를 분석하며 매각할 선수와 남길 선수, 임대 보낼 선수를 분류했다.


먼저 메수트 외질이다. 외질은 어느덧 서른을 넘겼고, 팀 내 영향력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무엇보다도 최고 주급을 받는 만큼 하루빨리 처분해야 한다고 했다. 이미 구단에서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높은 주급이 걸림돌이다.


그다음은 슈코드란 무스타피다. 무스타피는 결정적인 순간 실책을 범하면서 부족한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아울러 지난 시즌에는 부상까지 겹쳤고, 윌리엄 살리바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새롭게 합류했기에 팔아야 한다고 전했다.


센터백인 소크라티스와 칼럼 체임버스 역시 방출 후보로 선정했다. 두 선수 모두 별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한 가운데 더는 필요치 않다고 했다. 이미 소크라티스는 나폴리가 원하고 있어 떠날 것이 유력하며, 체임버스는 임대 이적 가능성이 있다.


아르테타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마테오 귀엥두지와 루카스 토레이라를 함께 판매 대상으로 분류했다. 두 선수 모두 재능은 뛰어나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으며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에 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귀엥두지의 경우 이미 본인도 구단을 떠나고 싶어 하며, 여러 구단이 원하고 있어 큰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을 전망이다. 토레이라는 이탈리아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 매체는 현재 이적설에 오른 알렉상드로 라카제트,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모하메드 엘네니는 활용가치가 많은 만큼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롭 홀딩, 조 윌록, 에밀 스미스 로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젊은 선수들은 임대를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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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