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에이스 세징야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3월 21일(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울산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세징야는 후반 3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이근호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46분 세징야는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터뜨렸다.
대구는 세징야의 후반 종료 직전 극장 골에 힘입어 개막 후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월 21일(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가 선정됐다. 서울은 이 경기에서 0대1로 뒤지던 중 기성용, 박정빈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6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산 안병준이 선정됐다.
안병준은 3월 21일(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김천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부산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4라운드 베스트 팀에 올랐고, 베스트 매치 역시 부산과 김천의 경기가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6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세징야(대구)
베스트11
FW: 이근호(대구), 세징야(대구), 김대원(강원)
MF: 이규성(성남), 기성용(서울), 한국영(강원), 이시영(성남)
DF: 조유민(수원FC), 정태욱(대구), 아슐마토프(강원)
GK: 송범근(전북)
베스트 팀 : 서울
베스트 매치 : 수원(1) vs (2)서울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