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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세를 펼친 맨시티와 토트넘의 맞대결


맨시티가 개막 2연승과 동시에 선두자리를 계속 지키고자 했지만, 토트넘의 끈질긴 경기력 속에 승점 1점만 가져가는 데 그쳤다. 맨시티는 ‘개막전 해트트릭’ 스털링과 ‘주포’ 아구에로가 개막 2경기 연속 골로 팀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었지만, 토트넘의 라멜라, 모우라의 득점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아쉽게도 무승부에 그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으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2라운드였다.

아스날, 리버풀, 에버튼, 본머스, 노리치 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각각 번리, 사우샘프턴, 왓포드, 아스톤 빌라, 뉴캐슬,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아내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갔다. 특히 아스날은 세바요스의 활약에 힘입어 10년만에 개막 2연승을 달성했다. 브라이튼과 웨스트햄, 첼시와 레스터 시티, 맨유와 울버햄튼은 무승부에 그치면서 승점 1점씩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개막 2경기 무승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이주의 코리안리거

기성용 74분 소화 / 볼터치 34회, 슈팅 0회, 패스 성공 26회, 드리블 돌파 1회


맨시티 (1승 1무 0패 / 3위) 2 vs 2 토트넘 (1승 1무 0패 / 6위)

맨시티

전반 20분 스털링(시즌 4호골) 전반 35분 아구에로(시즌 2호골)

토트넘

전반 23분 라멜라(시즌 1호골) 후반 11분 모우라(시즌 1호골)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개막 2연승을 가져가고자 총공세를 가져갔지만, 아쉽게도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전반 20분 만에 스털링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득점한 지 3분 만에 라멜라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맨시티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전반 35분 데 브라이너의 환상적인 패스를 아구에로가 기막힌 침투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맨시티는 끊임없이 몰아붙이면서 전반에만 13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생각보다 잘 버텨냈고, 오히려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모우라가 들어간지 19초 만에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한편 맨시티는 후반전에 무려 17번의 슈팅을 때려내면서 이날 무려 30번의 슈팅을 때려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역전을 노려보고자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시티 한 경기 최다 슈팅


44회 vs QPR (2011-12시즌)

43회 vs WBA (2014-15시즌)

32회 vs 허더즈필드 (2018-19시즌)

30회 vs 토트넘 (2019-20시즌)


역대 홈구장 개인 최다 득점


114골 - 티에리 앙리

101골 - 웨인 루니

97골 - 앨런 시어러

97골 - 세르히오 아구에로


토트넘 원정 7경기 성적


(02/23) 1-2 패 (vs 번리)

(02/27) 0-2 패 (vs 첼시)

(03/09) 1-2 패 (vs 사우샘프턴)

(03/31) 1-2 패 (vs 리버풀)

(04/20) 0-1 패 (vs 맨시티)

(05/04) 0-1 패 (vs 본머스)

(08/17) 2-2 무 (vs 맨시티)


* 지난 원정 7경기 동안 5득점 12실점


역대 교체 출전 이후 최단 시간 득점


19초 - 루카스 모우라 (vs 맨시티)

22초 - 샘 보크스 (vs 왓포드)

56초 - 오마르 니아세 (vs WBA)

60초 - 미하일 안토니오 (vs 리버풀)

62초 - 플로린 안도네 (vs 왓포드)

78초 - 찰리 오스틴 (vs 아스날)



사우샘프턴 (0승 0무 2패 / 19위) 1 vs 2 리버풀 (2승 0무 0패 / 1위)

사우샘프턴

후반 38분 잉스(시즌 1호골)

리버풀

전반 46분 마네(시즌 1호골) 후반 26분 피르미누(시즌 1호골)


주중에 UEFA 슈퍼컵을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던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을 잡으면서 개막 2연승을 달리면서 동시에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리버풀은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면서 사우샘프턴을 밀어붙였고, 전반 종료를 앞두고 마네가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앞서나갔다. 사우샘프턴은 홈에서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주도권을 내주었고, 이후에도 계속되는 리버풀의 압박 속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결국 피르미누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패배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후반 38분 아드리안의 실수를 기회 삼아 후반 교체 투입되어 들어온 잉스가 친청팀을 상대로 만회골을 뽑아냈고, 동점골의 기회까지 만들어냈다. 다만 집중력을 찾은 리버풀의 골문을 뚫어낼 수는 없었다. 결국 리버풀이 2-1 스코어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11경기 연승에 달리게 되었다. 한편 사우샘프턴은 이날 공격수 아담스가 지난 라운드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버풀 11경기 성적


(03/10) 4-2 승 (vs 번리)

(03/17) 2-1 승 (vs 풀럼)

(03/31) 2-1 승 (vs 토트넘)

(04/05) 3-1 승 (vs 사우샘프턴)

(04/14) 2-0 승 (vs 첼시)

(04/21) 2-0 승 (vs 카디프 시티)

(04/26) 5-0 승 (vs 허더즈필드)

(05/04) 3-2 승 (vs 뉴캐슬)

(05/12) 2-0 승 (vs 울버햄튼)

(08/09) 4-1 승 (vs 노리치 시티)

(08/17) 2-1 승 (vs 사우샘프턴)


리버풀 드리블 성공률


4/4 -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

3/3 - 호베르투 피르미누

2/4 - 앤드류 로버트슨

1/4 - 사디오 마네

0/2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0/1 - 조르지뇨 바이날둠


사우샘프턴 드리블 성공률


2/2 - 네이선 레드먼드

2/2 - 채 아담스 

2/2 -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

2/2 - 얀 발레리 

1/1 - 대니 잉스

1/1 - 제임스 워드-프라우드



노리치 시티 (1승 0무 1패 / 11위) 3 vs 1 뉴캐슬 (0승 1무 1패 / 18위)

노리치 시티

전반 32분 푸키(시즌 2호골) 후반 18분 푸키(시즌 3호골) 후반 30분 푸키(시즌 4호골) 

뉴캐슬

후반 48분 셸비(시즌 1호골)


승격팀 노리치 시티가 개막전 대패의 기억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홈에서 열린 2라운드 뉴캐슬전에서 무려 3골이나 넣으면서 시즌 첫 승을 올렸으며, 이날 승리로 최근 홈 7경기에서 뉴캐슬을 불러들여 1패도 허용하지 않게 되었다. 노리치 시티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득점왕에 오른 푸키가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동시에 득점왕 경쟁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브루스 감독체제에서 뉴캐슬은 별다른 팀컬러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2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되었다. 특히 승격팀을 상대로 승점을 확보하지 못한만큼 뉴캐슬은 최악의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뉴캐슬은 최근 5명의 감독 중 단 한 명도 원정 경기 데뷔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불명예도 얻었다.


노리치 시티 홈 7경기 뉴캐슬전 성적


(94/12/31) 2-1 승

(05/04/20) 2-1 승

(11/12/10) 4-2 승

(13/01/12) 0-0 무

(14/01/28) 0-0 무

(16/04/02) 3-2 승

(19/08/17) 3-1 승


뉴캐슬 최근 감독 원정 경기 데뷔전 성적


패 앨런 파듀 (vs 맨시티)

패 존 카버 (vs 첼시)

패 스티브 맥클라렌 (vs 스완지 시티)

패 라파엘 베니테즈 (vs 허더즈필드)

패 스티브 브루스 (vs 노리치 시티)



에버튼 (1승 1무 0패 / 9위) 1 vs 0 왓포드 (0승 0무 2패 / 20위)

에버튼

전반 10분 베르나르드(시즌 1호골)

왓포드

득점없음


지난 라운드 골 결정력의 부재를 나타내면서 무득점, 무승부에 그친 에버튼이 홈에서 왓포드를 불러들여 1-0 신승을 거두었다. 에버튼은 이날 승리로 홈 6경기 무실점 기록을 이어나갔고, 5연승에도 성공했다. 에버튼은 전반 10분 만에 베르나르드의 선제골이 터졌고, 이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1골 차 승부를 지켜내면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에버튼으로서는 12번의 슈팅을 때려내는 동안 유효슈팅이 2번밖에 없을 정도로 공격이 완전히 살아나지 못하면서 아쉬웠지만, 승리했다는 부분에 만족할 수 있는 경기였다. 왓포드는 지난 라운드에 이어 또다시 패배의 쓴맛을 보면서 개막 2연패에 빠졌다. 동시에 최하위로 내려앉으면서 올 시즌 매우 힘든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디니, 페레이라, 데울로페우 등 공격 라인은 8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슈팅만 만들어내면서 저조한 활약이 이어졌다.


에버튼 홈 5경기 성적


(03/17) 2-0 승 (vs 첼시)

(04/07) 1-0 승 (vs 아스날)

(04/21) 4-0 승 (vs 맨유)

(05/03) 2-0 승 (vs 번리)

(08/17) 1-0 승 (vs 왓포드)


*에버튼 홈 6경기 동안 무실점으로 클린시트 기록 중 


왓포드 5경기 성적


(04/27) 1-2 패 (vs 울버햄튼)

(05/05) 0-3 패 (vs 첼시)

(05/12) 1-4 패 (vs 웨스트햄)

(08/10) 0-3 패 (vs 브라이튼)

(08/17) 0-1 패 (vs 에버튼)


*최근 5경기 동안 2득점 13실점



브라이튼 (1승 1무 0패 / 5위) 1 vs 1 웨스트햄 (0승 1무 1패 / 16위)

브라이튼

전반 20분 트로사드(시즌 1호골)

웨스트햄

전반 16분 치차리토(시즌 1호골)


개막전에서 승리를 가져간 브라이튼과 패배를 기록한 웨스트햄은 2라운드 맞대결에서 사이좋게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웨스트햄은 전반 16분 치차리토의 골로 앞서나가면서 승부의 추를 잡아당겼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분 만에 실점을 허용하면서 승부의 추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게 되었다. 올여름 새롭게 합류한 포르날스는 슈팅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지난 라운드에 이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중국 무대로 떠난 아르나우토비치를 생각나게 했다. 한편 브라이튼은 트로사드가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면서 동점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후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며 역전을 일궈내고자 했다. 하지만 개막전만큼의 공격력이 나오지 못하면서 아쉽게도 무승부에 그쳤다. 이번에도 교체로 나선 안도네와 무페이는 아쉽게도 저조한 활약 속에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브라이튼 5경기 웨스트햄전 성적


(17/10/20) 3-0 승

(18/02/03) 3-1 승

(18/10/05) 1-0 승

(19/01/02) 2-2 무

(19/08/17) 1-1 무


역대 브라이튼 데뷔전-데뷔골


(99/08/07) 대런 프리먼 (vs 맨스필드)

(03/08/09) 레온 나이트 (vs 올드햄)

(06/03/25) 기프톤 노엘-윌리암스 (vs 루튼 타운)

(11/08/17) 윌 호스킨스 (vs 카디프 시티)

(14/08/26) 아드리안 콜룬가 (vs 스윈던 타운)

(19/08/10) 닐 무페이 (vs 왓포드)

(19/08/17) 레오나르드 트로사드 (vs 웨스트햄)


웨스트햄 3시즌 8월달 성적


2017-18시즌 3패 (vs 맨유, 사우샘프턴, 뉴캐슬)

2018-19시즌 3패 (vs 리버풀, 본머스, 아스날)

2019-20시즌 1무 1패 (vs 맨시티, 브라이튼)


*최근 3시즌 8월에만 5득점 15실점



아스톤 빌라 (0승 0무 2패 / 17위) 1 vs 2 본머스 (1승 1무 0패 / 7위)

아스톤 빌라

후반 26분 루이즈(시즌 1호골)

본머스

전반 2분 킹(시즌 1호골) 전반 12분 윌슨(시즌 1호골)


개막전에서 승리를 가져가지 못한 승격팀 아스톤 빌라의 첫 승리는 이번에도 실패했다. 아스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15경기 동안 승리를 하지 못하게 됐다. 반면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본머스는 원정길에서 승리를 추가하면서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본머스는 경기시작 2분도 채 안되서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하면서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계속되는 공격 속에서 임대생 윌슨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2-0으로 앞서나갔다. 아스톤 빌라는 2골을 내주었지만 후반전에 점유율을 완전히 가져오고 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슈팅도 자주 시도하는 등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고, 끝내 1골을 넣었다. 하지만 본머스는 남은 시간 동안 수비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집중력을 최대한 올리면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1점 차 리드를 지켜내 승리를 따냈다.


아스톤 빌라 15경기 성적


(15/02/14) 0-6 패 (vs 리버풀)

(15/02/27) 1-2 패 (vs 스토크 시티)

(15/03/01) 1-3 패 (vs 에버튼)

(15/03/05) 0-4 패 (vs 맨시티)

(15/03/13) 0-2 패 (vs 토트넘)

(15/03/19) 0-1 패 (vs 스완지 시티)

(15/04/02) 0-4 패 (vs 첼시)

(15/04/09) 1-2 패 (vs 본머스)

(15/04/16) 0-1 패 (vs 맨유)

(15/04/23) 2-4 패 (vs 사우샘프턴)

(15/04/30) 2-3 패 (vs 왓포드)

(15/05/07) 0-0 무 (vs 뉴캐슬)

(15/05/15) 0-4 패 (vs 아스날)

(19/08/10) 1-3 패 (vs 토트넘)

(19/08/17) 1-2 패 (vs 본머스)


본머스 원정 6경기 성적


(03/09) 2-0 승 (vs 허더즈필드)

(03/30) 0-2 패 (vs 레스터 시티)

(04/13) 5-0 승 (vs 브라이튼)

(04/27) 3-3 무 (vs 사우샘프턴)

(05/12) 3-5 패 (vs 크리스탈 팰리스)

(08/17) 2-1 승 (vs 아스톤 빌라)


역대 최단 시간 페널티킥 득점


(15/02/21) 1분 12초 세르히오 아구에로 (vs 뉴캐슬)

(94/10/22) 1분 13초 스튜어트 피어스 (vs 아스톤빌라)

(19/08/17) 1분 40초 조슈아 킹 (vs 아스톤 빌라)



아스날 (2승 0무 0패 / 2위) 2 vs 1 번리 (1승 0무 1패 / 10위)

아스날

전반 13분 라카제트(시즌 1호골) 후반 19분 오바메양(시즌 2호골)

번리

전반 43분 반스(시즌 3호골)


아스날이 10년 만에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홈에서 번리를 불러들여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번리의 골문을 두들겼다. 그 결과 전반 13분 만에 라카제트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앞서나갔다. 하지만 원정팀 번리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다. 번리는 전반전에 아스날보다 3개 더 많은 10번의 슈팅을 때려낼 정도였다. 특히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반스는 공격을 주도해나갔고, 전반전이 끝날 무렵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려놨다. 아스날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페페를 투입하면서 전술에 변화를 가져갔고, 이는 곧바로 효과가 나타났다. 공격에서 활기를 찾은 아스날은 오바메양이 역전골을 넣으면서 승부의 균형을 깼다. 오바메양은 이날 득점으로 3시즌 연속 번리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아스날은 8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슈팅을 때려낼 정도로 순도 높은 공격으로 번리를 압박했고, 리드를 지켜내면서 2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번리는 11경기 동안 아스날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면서 이번에도 아스날 공포증을 털어내지 못했다.


오바메양 번리 상대 득점 기록


2017-18시즌 1경기 2골

2018-19시즌 2경기 4골

2019-20시즌 1경기 1골


번리 11경기 아스날전 성적


(09/12/16) 1-1 무

(10/03/06) 1-3 패

(14/11/01) 0-3 패

(15/04/11) 0-1 패

(16/10/02) 0-1 패

(17/01/22) 1-2 패

(17/11/26) 0-1 패

(18/05/06) 0-5 패

(18/12/22) 1-3 패

(19/05/12) 1-3 패

(19/08/17) 1-2 패



셰필드 유나이티드 (1승 0무 1패 / 8위) 1 vs 0 크리스탈 팰리스 (0승 1무 1패 / 14위)

셰필드 유나이티드

후반 2분 룬스트럼(시즌 1호골)

크리스탈 팰리스

득점없음


승격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아내면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점유율은 내주었지만, 15개의 슈팅을 때려내면서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을 공략했다. 물론 유효슈팅으로 연결된 슈팅은 3개에 불과하지만, 그중 하나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이날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라운드 무승부에 이어서, 이번 라운드 승격팀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최악의 상황 속에서 시즌을 출발하게 되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4시즌 8월 성적을 놓고 봤을 때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4시즌 8월 성적


(16/08/13) 0-1 패 (vs WBA)

(16/08/20) 0-1 패 (vs 토트넘)

(16/08/27) 1-1 무 (vs 본머스)

(17/08/12) 0-3 패 (vs 허더즈필드)

(17/08/19) 0-1 패 (vs 리버풀)

(17/08/26) 0-2 패 (vs 스완지 시티)

(18/08/11) 2-0 승 (vs 풀럼)

(18/08/20) 0-2 패 (vs 리버풀)

(18/08/26) 1-2 패 (vs 왓포드)

(19/08/10) 0-0 무 (vs 에버튼)

(19/08/18) 0-1 패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최근 4시즌 8월에만 4득점 14실점


2016-17시즌 부임 이후 감독 최다승 (*챔피언십 포함)


88승 - 펩 과르디올라

77승 - 크리스 와일더



첼시 (0승 1무 1패 / 15위) 1 vs 1 레스터 시티 (0승 2무 0패 / 12위)

첼시

전반 7분 마운트(시즌 1호골)

레스터 시티

후반 22분 은디디(시즌 1호골)


개막전에서 맨유에게 대패하면서 무너진 첼시가 2라운드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첼시는 램파드 감독의 강한 압박 전술로 전반 7분 만에 신예 마운트의 골로 리드를 가져왔지만, 이후 체력적인 문제가 나타나면서 흔들렸고 후반전에는 레스터 시티에게 주도권을 내주었다. 결국 후반 22분 은디디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고, 지루, 페드로, 아브라함, 윌리안 등 공격 자원들의 부진 속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첼시의 시즌 첫 승은 다음 라운드로 밀어졌다. 레스터 시티는 전반 이른 시간에 실점하면서 첫 패배를 바라볼 줄 알았으나, 침착하게 풀어나가면서 동점에 성공했다. 레스터 시티로서는 첼시 원정에서 승점 1점은 나쁘지 않은 성과였다.


첼시 6시즌 개막 2연전 성적


2014-15시즌 2승 (vs 번리, 레스터 시티)

2015-16시즌 1무 1패 (vs 스완지 시티, 맨시티)

2016-17시즌 2승 (vs 웨스트햄, 왓포드)

2017-18시즌 1승 1패 (vs 번리, 토트넘)

2018-19시즌 2승 (vs 허더즈필드, 아스날)

2019-20시즌 1무 1패 (vs 맨유, 레스터 시티)


*2015-16시즌 이후 개막 2연전에서 무승 기록은 4년만


레스터 시티 5경기 첼시전 성적


(17/09/09) 1-2 패

(18/01/14) 0-0 무

(18/12/23) 1-0 승

(19/05/12) 0-0 무

(19/08/19) 1-1 무


레스터 시티 원정 5경기 득점 기록


(03/17) 2골 (vs 번리)

(04/06) 4골 (vs 허더즈필드)

(04/20) 2골 (vs 웨스트햄)

(05/07) 0골 (vs 맨시티)

(08/19) 1골 (vs 첼시)

 


울버햄튼 (0승 2무 0패 / 13위) 1 vs 1 맨유 (1승 1무 0패 / 4위)

울버햄튼

후반 10분 네베스(시즌 1호골)

맨유

전반 27분 마샬(시즌 2호골)


개막전에서 첼시를 대파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맨유가 울버햄튼 원정에서 승점 1점만 가져가는 데 그쳤다. 맨유는 개막전 라인업에서 제임스만 새롭게 바꾸면서 빠른 역습과 강한 압박을 구사하는 전술을 다시 한번 꺼내 들었다. 그리고 이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좋은 찬스를 만들어나갔고, 27분 마샬의 환상적인 득점이 터지면서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맨유는 몇 차례 골 찬스가 있었지만, 결정력 부재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홈팀 울버햄튼이 빈틈을 찾아 역습에 나서면서 맨유를 흔들었고,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네베스의 환상적인 중거리로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후 양 팀은 서로 주고받는 상황 속에서 각각 총 6개, 9개의 슈팅을 남긴 채 2라운드를 마쳤다.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최근 원정 5경기에서 승리가 없게 되었고, 한편 울버햄튼은 최근 4경기 맨유를 상대로 1패만 하는 좋은 흐름을 이어나갔다.


울버햄튼 4경기 맨유전 성적


(12/03/18) 0-5 패

(18/09/22) 1-1 무

(19/04/02) 2-1 승

(19/08/20) 1-1 무


*(19/3/16) FA컵 6라운드 2-1 승


맨유 원정 5경기 성적


(03/10) 0-2 패 (vs 아스날)

(04/02) 1-2 패 (vs 울버햄튼)

(04/21) 0-4 패 (vs 에버튼)

(05/05) 1-1 무 (vs 허더즈필드)

(08/20) 1-1 무 (vs 울버햄튼)


2라운드 최연소 스타팅 라인업


24.5세 - 맨유

25.2세 - 노리치 시티

25.5세 - 사우샘프턴

26세 - 에버튼

26세 - 본머스 

26.2세 - 아스날

26.3세 - 아스톤 빌라


※ 모든 기록은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BBC / Sky Sports / Opta / Transfermarkt 등 참조


글=강동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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