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 원정에서 발목을 잡힌 아스날
북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고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홈에서 왓포드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 확보하는 데 그쳤고, 아스날은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1로 무너지면서 승점을 가져가는 데 실패했다. 나란히 부진 속에 두 팀은 순위도 각각 7위, 5위로 밀려났다. 한편 리버풀은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하면서 개막 9경기 무패행진은 이어나갔다. 비록 연승은 깨졌으나 리버풀의 초반 기세는 감히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에버튼, 첼시, 레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맨시티는 각각 웨스트햄, 뉴캐슬, 번리, 브라이튼,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아내면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레스터 시티는 최근 기세가 오르면 5승을 달성, 3위로 올라섰다. 본머스와 노리치 시티, 울버햄튼과 사우샘프턴은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이주의 코리안리거
손흥민 45분 소화 / 볼터치 37회, 슈팅 1회, 패스 성공 19회, 드리블 돌파 2회
토트넘 (3승 3무 3패 / 7위) 1 vs 1 왓포드 (0승 4무 5패 / 20위)
토트넘
전반 6분 두쿠레(시즌 1호골)
왓포드
후반 41분 알리(시즌 1호골)
토트넘이 홈에서 최하위 왓포드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리를 가져가는 데 실패했다. 최근 모든 대회 통틀어 3경기 동안 승리 없이 부진에 빠진 토트넘은 그야말로 최악의 모습을 씻어내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수비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스리백을 꺼내 들었지만, 경기 시작 6분 만에 두쿠레를 놓치며 실점을 허용하면서 실패로 끝이 났다. 이날 토트넘 스리백의 공중볼 경합 승리는 도합 3번. 토트넘은 공격에서도 무기력했다. 선발로 나선 케인과 모우라의 투톱은 기대 이하의 모습 속에 전반전에 각각 슈팅 0회, 2회를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손흥민이 그나마 경기의 흐름을 바꾸면서 슈팅을 늘려나갈 수 있었다. 손흥민은 4차례 드리블 돌파 시도 속에 2차례 성공 및 한 차례 골대를 맞히는 등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분위기를 조금씩 되찾은 토트넘은 VAR 판정 끝에 알리의 득점이 인정됐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왓포드는 수비 중심적인 전술 속에 리드를 지켜나갔다. 왓포드의 수비 스탯은 클리어링 46회, 인터셉트 13회, 태클 시도 30회. 하지만 종료 4분을 남겨놓고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다잡은 승리를 놓쳤고, 첫 승은 다음으로 미루어졌다. 두쿠레의 선취 득점은 이날 패배로 빛을 바래지 못했고. 왓포드는 개막 9경기 무승도 이어졌다.
손흥민 기대 득점 변화추이
(09/14) 0.31
(09/21) 0.42
(09/28) 0.01
(10/05) 0.00
(10/19) 0.04
토트넘 시간대별 실점
00-15분 - 3실점
15-30분 - 2실점
30-45분 - 3실점
45-60분 - 1실점
60-75분 - 3실점
75-90분 - 1실점
*토트넘 2경기 연속 시작 10분 안에 실점 허용
두쿠레 득점 경기 역대 왓포드 성적
(17/03/04) 패 vs 사우샘프턴
(17/08/12) 무 vs 리버풀
(17/09/09) 승 vs 사우샘프턴
(17/09/30) 무 vs WBA
(17/10/21) 패 vs 첼시
(17/11/28) 패 vs 맨유
(17/12/16) 패 vs 허더즈필드
(18/01/13) 무 vs 사우샘프턴
(18/12/04) 패 vs 맨시티
(18/12/10) 무 vs 에버튼
(18/12/29) 무 vs 뉴캐슬
(19/03/30) 패 vs 맨유
(19/04/02) 승 vs 풀럼
(19/10/19) 무 vs 사우샘프턴
셰필드 유나이티드 (3승 3무 3패 / 9위) 1 vs 0 아스날 (4승 3무 2패 / 5위)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반 30분 무세(시즌 2호골)
아스날
득점없음
올 시즌 들어 여러 차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아스날이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패배했다. 아스날은 원정이지만 객관 전력 차에서 우위에 있음에도 주도권을 쥐지 못한 채 팽팽한 균형 속에 전반 30분 선제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30분까지 양 팀의 평균 점유율은 52%:48%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근소하게 우세. 아스날은 전반 동안 슈팅 숫자 4회. 에메리 감독은 흐름을 되찾고자 이른 시간 세바요스의 투입으로 전술 변화를 가져갔고 아스날은 70% 육박하는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이후 유효슈팅은 2차례밖에 더 때려내지 못했고, 팀 내 최다득점자 오바메양은 침묵했다. 오바메양은 슈팅 1회가 전부. 아스날은 1000억 원을 주고 영입한 페페가 이번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하지 못하면서 점점 팬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페페는 슈팅 3회, 드리블 돌파 5회 등 공격에서 활발해 보였으나 실상 큰 효과는 없었다. 페페의 기대 득점은 1점대를 좀처럼 넘기지 못하고 있다. 한편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집중력 있는 수비가 빛바랜 경기였다. 태클 시도 41회, 25번의 걷어내기 25회, 인터셉트 13회, 블록 9회. 수치가 말해준다.
딘 헨더슨 클린시트 기록
(08/18) vs 크리스탈 팰리스
(09/21) vs 에버튼
(10/05) vs 왓포드
(10/21) vs 아스날
오바메양 유효슈팅 0회 경기
(08/25) vs 리버풀
(10/21)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니콜라스 페페 기대 득점 변화 추이
(09/15) 0.08
(09/22) 1.04
(09/30) 0.11
(10/06) 0.07
(10/21) 0.68
에버튼 (3승 1무 5패 / 14위) 2 vs 0 웨스트햄 (3승 3무 3패 / 10위)
에버튼
전반 17분 베르나르드(시즌 2호골) 후반 47분 시구르드손(시즌 1호골)
웨스트햄
득점없음
4연패 빠진 에버튼이 5경기 만에 웨스트햄을 상대로 2골 차 승리를 수확했다. 에버튼은 전반에만 무려 11번의 슈팅을 때려내는 가운데, 5번의 유효슈팅을 기록. 전반 17분에 터진 베르나르드의 선취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베르나르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3번째 득점. 이후로도 에버튼은 홈에서 볼 소유권을 가져온 채 주도권을 쥐면서 웨스트햄을 공략했고, 후반에도 5개의 유효슈팅을 때려내는 가운데 교체 투입된 시구르드손이 2번의 슈팅 만에 골을 만들어내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에버튼은 이날 오랜만에 공격 쪽에서 작업이 잘 이루어졌는데, 19번의 슈팅, 10번의 유효슈팅, 19번의 드리블 돌파 시도 등 공격 스탯이 말해준다. 수비에서도 개막 2연전 이후 오래간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안정감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웨스트햄은 에버튼 원정에서 침묵하면서 올 시즌 벌써 3번째 무득점을 기록했다.
에버튼 최다슈팅 경기
(10/19) 19회 vs 웨스트햄
(09/21) 16회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09/01) 15회 vs 울버햄튼
(09/15) 14회 vs 본머스
베르나르드 역대 득점 기록
(03/30) 1득점 vs 웨스트햄
(08/17) 1득점 vs 왓포드
(10/19) 1득점 vs 웨스트햄
웨스트햄 무득점 경기
(08/10) 0-5 패 vs 맨시티
(09/16) 0-0 무 vs 아스톤 빌라
(10/19) 0-2 패 vs 에버튼
울버햄튼 (2승 5무 2패 / 12위) 1 vs 1 사우샘프턴 (2승 2무 5패 / 17위)
울버햄튼
후반 16분 히메네스(시즌 3호골)
사우샘프턴
후반 8분 잉스(시즌 4호골)
울버햄튼과 사우샘프턴의 팽팽한 승부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초반 주도권은 원정팀이 잡아나갔다. 사우샘프턴은 점유율은 내줬지만, 공격에서 더 날카로움을 유지한 가운데 거세게 몰아쳤다. 사우샘프턴이 때려낸 전반에만 때려낸 슈팅은 8회. 특히 잉스는 4번의 슈팅을 기록하면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8번의 슈팅 중 유효슈팅으로 연결된 슈팅은 1회에 그쳤다. 사우샘프턴은 후반에도 공격적인 가운데, 후반 8분 코디의 수비 실책을 잉스가 골로 연결하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사우샘프턴의 공격적인 압박이 성공한 시점. 한편 울버햄튼은 볼 소유를 늘려갔음에도 슈팅을 많이 때리지 못했고, 높은 드리블 돌파 시도 속에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동점에 성공하며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날 울버햄튼은 17번의 드리블 돌파 시도 속에 13번의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다. 반면 슈팅은 4번이 전부였고, 그 가운데 유효슈팅은 1번에 불과했다.
울버햄튼 최다 드리블 돌파 경기
(09/14) 13회 vs 첼시
(10/19) 13회 vs 사우샘프턴
(08/11) 12회 vs 레스터 시티
(09/01) 11회 vs 에버튼
사우샘프턴 14경기 성적
2승 5무 7패
*사우샘프턴 개막 이후 9경기 동안 승점 8점 획득
대니 잉스 득점 기록
(08/17) vs 리버풀
(09/28) vs 토트넘
(10/06) vs 첼시
(10/19) vs 울버햄튼
레스터 시티 (5승 2무 2패 / 3위) 2 vs 1 번리 (3승 3무 3패 / 8위)
레스터 시티
전반 45분 바디(시즌 6호골) 후반 29분 틸레만스(시즌 2호골)
번리
전반 26분 우드(시즌 4호골)
레스터 시티가 홈에서 역전을 거두면서 번리를 잡아내고 시즌 5승 달성에 성공했다. 로저스 감독 지휘 아래 세밀함을 더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는 레스터 시티는 65% 점유율 속에 무려 19번의 슈팅, 16번의 드리블 돌파 시도 등을 바탕으로 번리의 골문을 공략했고, 다행히 바디와 틸레만스의 득점에 힘입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리고 이날 무엇보다 좌측면 공격수로 나선 반스는 3차례 키 패스, 2차례 드리블 돌파 성공을 기록한 가운데 이날 나온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번리는 선취 득점을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였다. 벌써 6차례나 득점&도움 호흡을 맞춘 맥닐과 우드의 조합은 패배로 빛을 바래지 못했다.
레스터 시티 역대 최연소 1경기 2도움
20세 119일 에밀 헤스키
21세 314일 하비 반스
로저스 감독 역대 번리 상대 전적
(14/12/26) 1-0 승
(15/03/04) 2-0 승
(19/03/16) 2-1 승
(19/10/19) 2-1 승
*챔피언십 포함 7전 6승 1패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8골 – 타미 아브라함
8골 – 세르히오 아구에로
7골 – 피에르 오바메양
6골 – 제이미 바디
6골 – 라힘 스털링
6골 – 티에무 푸키
드와이트 맥닐 역대 어시스트
(01/02) vs 허더즈필드 / 크리스 우드
(01/12) vs 풀럼 / 제프 헨드릭
(02/09) vs 브라이튼 / 크리스 우드
(02/23) vs 토트넘 / 크리스 우드
(04/13) vs 카디프 시티 / 크리스 우드
(08/25) vs 울버햄튼 / 애슐리 반스
(09/21) vs 노리치 시티 / 크리스 우스
(10/19) vs 레스터 시티 / 크리스 우드
첼시 (5승 2무 2패 / 4위) 1 vs 0 뉴캐슬 (2승 2무 5패 / 18위)
첼시
후반 28분 알론소(시즌 1호골)
뉴캐슬
득점없음
첼시가 홈에서 알론소의 결승골에 힘입어 간신히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홈에서 70%가 넘는 점유율을 가져간 첼시의 공격은 초반부터 거세게 시작됐다. 5백으로 나선 뉴캐슬이 수비적으로 나섰음에도 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슈팅을 연결하는 등 순도 높은 공격을 선보였다. 특히 오른쪽 측면 공격수 윌리안이 상당히 좋은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윌리안은 슈팅 3회, 드리블 돌파 성공 1회, 키 패스 1회 기록. 다만 첼시는 득점에는 실패했고, 부상으로 빠진 바클리 대신 투입 된 코바시치, 마운트 대신 투입된 풀리시치가 경기의 흐름을 더 가져왔다. 첼시의 후반 기록은 슈팅 11회 중 유효슈팅 6회, 드리블 돌파 성공 10회. 그 가운데 후반 28분 알론소의 결승골이 터졌고 첼시는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면서 승리를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뉴캐슬은 지난 라운드 맨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첼시를 꺾기는 어려웠다.
첼시 점유율 60% 이상 경기
(08/31)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10/19) vs 뉴캐슬
마르코스 알론소 역대 결승골
(17/08/20) vs 토트넘
(17/12/16) vs 사우샘프턴
(18/08/18) vs 아스날
(19/10/19) vs 뉴캐슬
뉴캐슬 유효슈팅 0회 경기
(09/29) vs 레스터 시티
(10/19) vs 첼시
생 막시맹 최다 드리블 돌파
(10/06) 4회 vs 맨유
(10/19) 4회 vs 첼시
(09/21) 3회 vs 브라이튼
본머스 (3승 3무 3패 / 9위) 0 vs 0 노리치 시티 (2승 1무 6패 / 19위)
본머스
득점없음
노리치 시티
득점없음
본머스와 노리치 시티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앞선 3차례 만남에서 우위를 점한 홈팀 본머스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최종 결과는 득점 없이 끝났다. 초반 경기의 흐름은 팽팽했다. 볼 소유권을 잡아 나간 건 노리치 시티였다. 원정팀은 기존의 4-2-3-1 대형에서 4-1-4-1 대형으로 변화를 가져간 가운데, 유기적인 패스웍 속에 흐름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슈팅을 더 많이 때려낸 건 본머스였다. 본머스는 5명이 선수가 한 차례씩 총 5차례 슈팅을 때려내면서 공격을 진행했다. 후반의 흐름은 노리시 시티가 완전히 가져갔다. 본래 4-2-3-1 대형으로 변화한 노리치 시티는 점유율은 그대로 유지한 채 9번의 슈팅을 때려내면서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유효슈팅으로 연결된 슈팅은 1번. 공격의 순도에서 낮은 모습을 보이며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특히 푸키는 5경기 동안 무득점으로 초반 득점포를 이어나가지 못했고, 기대 득점 역시 저조함을 벗어나지 못했다.
본머스 역대 100경기 출장
148경기 – 스티브 쿡
144경기 – 조슈아 킹
129경기 – 찰리 대니얼스
124경기 – 아담 스미스
123경기 - 사이먼 프랜시스
114경기 – 댄 고슬링
106경기 – 앤드류 서먼
100경기 – 칼럼 윌슨
100경기 – 라이언 프레이저
티에무 푸키 기대 득점 변화추이
(09/14) 0.89
(09/21) 0.42
(09/28) 0.06
(10/05) 0.16
(10/19) 0.06
아스톤 빌라 (3승 2무 4패 / 11위) 2 vs 1 브라이튼 (2승 3무 4패 / 16위)
아스톤 빌라
전반 46분 그릴리쉬(시즌 2호골) 후반 48분 타겟(시즌 1호골)
브라이튼
전반 21분 웹스터(시즌 1호골)
아스톤 빌라가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면서 11위로 올라섰다. 지난 라운드 5골을 넣으면서 대승을 거둔 아스톤 빌라의 공격력은 이번 라운드에 전반 초반부터 나타났다. 9차례 슈팅을 때려낸 아스톤 빌라는 5번의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브라이튼의 골문을 압박했다. 하지만 전반 21분 실점을 허용. 세트피스에서 수비 실책이 이어졌다. 다행히 전반 추가시간 그릴리쉬의 득점이 터지면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올 시즌 2호 골에 성공한 그릴리쉬의 기대 득점은 이날 0.85로 가장 높았다. 아스톤 빌라는 동점을 만든 가운데, 수적 우위까지 점하면서 후반전에는 더 거세게 몰아쳤다. 전반전에 뒤처졌던 점유율까지 가져온 가운데, 15번의 슈팅을 때려냈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타겟의 결승포가 터지면서 역전승을 거두었다. 브라이튼은 선취 득점에 성공하고도 무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 속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원정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어야 했다.
아스톤 빌라 최다슈팅 경기
(10/19) 24회 vs 브라이튼
(10/05) 22회 vs 노리치 시티
(08/17) 21회 vs 본머스
(09/28) 16회 vs 번리
잭 그릴리쉬 기대 득점 변화추이
(09/16) 0.37
(09/22) 0.00
(09/28) 0.15
(10/05) 0.57
(10/19) 0.85
브라이튼 선취 득점 이후 성적
(08/10) 3-0 승 vs 왓포드
(09/14) 1-1 무 vs 번리
(10/05) 3-0 승 vs 토트넘
(10/19) 1-2 패 vs 아스톤 빌라
호주 출신 프리미어리거 역대 퇴장 기록
(16/05/01) 브래드 스미스
(19/10/19) 애런 무이
크리스탈 팰리스 (4승 2무 3패 / 6위) 0 vs 2 맨시티 (6승 1무 2패 / 2위)
크리스탈 팰리스
득점없음
맨시티
전반 39분 제수스(시즌 3호골) 전반 41분 다비드 실바(시즌 2호골)
지난 라운드 울버햄튼에 발목을 잡힌 맨시티가 어려울 수도 있을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맨시티의 공격력은 여전히 강했다. 점유율부터, 슈팅, 드리블 돌파 등 공격 부문에서 모두 앞서나가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을 공략했다. 이날 맨시티는 70%가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기록한 슈팅은 21회. 그중 10번을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그 결과 전반 39분, 41분에 2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맨시티는 리드를 잡아나갔고, 이후로도 거세게 몰아붙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이날 득점에 성공한 제수스는 무려 8번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모처럼 선발 출전하여 본인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밖에 도움을 기록한 베르나르도 실바와 스털링도 공격작업에서 눈에 띄게 활발했다. 둘의 기록은 각각 슈팅 2회, 4회, 드리블 돌파 시도 1회, 4회.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홈에서 득점 없이 패배하면서 시즌 3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 무득점 경기
(08/10) vs 에버튼
(08/18)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09/14) vs 토트넘
(10/19) vs 맨시티
맨시티 기대 득점 순위
6.79 – 세르히오 아구에로
6.04 – 라힘 스털링
3.22 – 가브리엘 제수스
3.18 – 베르나르도 실바
2.81 – 다비드 실바
맨시티 기대 도움 순위
5.83 – 케빈 데 브라이너
3.91 – 리야드 마레즈
3.05 – 라힘 스털링
2.43 – 다비드 실바
2.09 – 베르나르도 실바
맨유 (2승 4무 3패 / 13위) 1 vs 1 리버풀 (8승 1무 0패 / 1위)
맨유
전반 36분 래시포드(시즌 4호골)
리버풀
후반 40분 랄라나(시즌 1호골)
9라운드 가장 관심을 모았던 빅매치, 노스웨스트 더비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말과 같이 두 팀의 경기는 생각보다 지루함 속에 한 골씩 주고받으면서 끝났다. 경기 초반은 역시나 최근 기세가 좋은 리버풀이 주도해나갔다. 리버풀은 전반 35분까지 55% 점유율을 유지한 가운데, 2차례 유효슈팅을 기록. 하지만 오히려 리버풀이 석연찮은 판정 속에 전반 36분 선제실점을 허용했고, 이후 스리백으로 나선 맨유의 수비를 뚫어내는 데 애를 먹었다. 이날 태클 시도 26회, 클리어링 29회, 인터셉트 11회, 블록 7회 등 수비에서 상당히 높은 스탯을 보여준 맨유를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포기하지 않았고, 클롭 감독의 전술적인 변화 속에 맨유의 수비를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종료 5분을 남겨놓고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냈다. 교체 투입된 랄라나가 슈팅 1번을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리버풀은 주도권을 잡고, 맹공을 퍼부었지만 승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고, 맨유는 전반전 리드를 지키지 못한 가운데 동점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되었다. 양 팀 모두 아쉬움이 가득한 더비 매치였다.
맨유 전후반 성적 비교
전반전 - 6승 1무 2패
후반전 - 2승 4무 3패
맥과이어 최다 클리어링
(10/20) 10회 vs 리버풀
(08/12) 7회 vs 첼시
(08/20) 6회 vs 울버햄튼
(09/22) 6회 vs 웨스트햄
(09/14) 5회 vs 레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역대 연승 기록
18연승 – 맨시티
17연승 – 리버풀
15연승 – 맨시티
14연승 – 아스날
13연승 – 첼시
위르겐 클롭 감독 맨유 원정 성적
(17/1/15) 1-1 무
(18/3/10) 1-2 패
(19/2/24) 0-0 무
(19/10/20) 1-1 무
※ 모든 기록은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BBC / Sky Sports / Opta / Transfermarkt 등 참조
글=강동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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