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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뜻을 밝힌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임직원 급여를 반납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했다. 그들의 급여 반납은 추후 K리그가 개막되면서 각종 정상 집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전 세계가 위기에 놓인 가운데, 모든 스포츠 리그는 중단 및 취소가 되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K리그 역시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개막이 계속해서 미뤄지면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개막의 무기한 연기는 입장 수입, 스폰서 수입, 중계권료 등 각종 수입 감소로 이어졌고, 전체 수입 감소분 예상치 측정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무관중 경기부터 시작해서 27라운드 체제, 32라운드 혹은 33라운드 체제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가면서 시즌 축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연맹과 각 구단들의 재정적 어려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임직원들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는 취지 속에 급여 일부 반납을 결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공식 발표를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극복과 축구계에 불어닥친 한파에 대한 고통 분담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나서 급여 일부 반납을 결정했다. 임직원들이 반납한 급여는 개막 이후 경기 개최와 리그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비들을 정상적으로 집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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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