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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마커스 래시포드를 극찬한 해리 매과이어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팀 동료 중에서 마커스 래시포드가 가장 재능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매과이어의 발언으로 래시포드의 올 시즌 활약상이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래시포드는 2016년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입성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팀의 주축으로 올라서더니 어느덧 맨유맨으로 5시즌째 뛰면서 통산 201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64득점 3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래시포드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래시포드는 개막전부터 첼시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더니 부상으로 아웃되기 전까지 14득점 4도움으로 팀 내 최다득점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래시포드가 좋은 활약 속에 성장세를 보이자 주장 매과이어는 그를 극찬했다. 매과이어는 11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팟캐스트를 통해 “래시포드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언제나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 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라운드에서 그는 나를 여러 번 놀라게 했다. 내가 뛴 선수 중에 가장 재능 있는 선수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매과이어는 “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래시포드와 함께 했을 때도 그의 재능에 감탄했고, 그를 칭찬한 바 있다. 물론 래시포드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지만, 지금처럼 플레이한다면 분명 맨유의 훌륭한 선수로 남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래시포드는 지난 FA컵 64강 울버햄튼전 이후 부상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가운데, 부상에서 회복하며 팀 훈련에 다시 들어갔다. 시즌이 재개되면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은 경기 동안 래시포드의 활약상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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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