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6 중 4개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조슈아 킹 ⓒ게티이미지
빅6 중 4개의 클럽이 이번 여름 본머스의 공격수 조슈아 킹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특히 맨유와 첼시가 조슈아 킹 영입에 적극적이다.
조슈아 킹은 2015년 여름 블랙번을 떠나 본머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다시 밟았다. 이후 그는 5시즌 동안 통산 163경기 48득점 15도움을 기록하며, 본머스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으면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하지만 조슈아 킹은 본머스와 재계약을 맺지 않은 가운데 내년 여름이면 자유계약으로 풀리게 된다. 때문에 본머스는 이적료를 받기 위해서라도 돌아오는 여름에 적당한 금액이 제시된다면 판매를 계획 중이다. 그리고 이런 조슈아 킹을 향해 여러 클럽이 영입 의사를 내비쳤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조슈아 킹은 본머스와 계약이 1년 남았고, 올여름 떠날 가능성이 크다. 빅6 중 4개의 클럽이 조슈아 킹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미 지난 1월 2000만 파운드(약 305억 원)를 제시하며 영입을 시도한 맨유가 가장 적극적이다. 맨유는 오디온 이갈로가 임대 만료 후 중국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대비해 조슈아 킹 영입을 추진 중이다. 스피드가 빠른 조슈아 킹은 맨유에 가장 이상적인 영입이 될 것이다. 다만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첼시 역시 적극적이라 상황은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두 팀으로는 리버풀, 맨시티가 거론됐고, 토트넘, 레스터 시티, 울버햄튼도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