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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새로운 10번 후보로 거론되는 하킴 지예흐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게티이미지


올여름 부로 계약이 만료되는 윌리안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큰 가운데, 그의 등번호 10번을 새롭게 물려받을 선수가 누가 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번을 두고 쟁탈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현지 언론에서는 조 콜, 후안 마타, 에덴 아자르, 윌리안에 이어 첼시 10번 계보를 이어갈 후보를 추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예측한 7명의 선수다.


가장 먼저 하킴 지예흐다. 올여름 첼시에 합류하게 되는 지예흐는 아약스에서 22번을 달고 뛰었지만, 현재 22번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달고 있다. 때문에 아약스에서 뛰기 이전 FC 트벤터와 SC 헤이렌베인에서 10번을 달고 뛴 경험이 있고, 10번이 공석이 되는 만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다음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다. 풀리시치는 클럽 생활 중 10번을 달고 뛴 적은 없으나 대표팀에서 10번을 달고 있는 만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첼시 10번 계보를 이으려고 한다는 측면 역시 이유로 뽑았다.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메이슨 마운트도 후보에 올랐다. 로프터스-치크와 마운트 모두 아카데미에서 뛰던 시절에 10번을 달았던 경험이 있으며, 포지션을 봤을 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된다는 전제 조건하에 3명의 선수를 뽑았다. 우선 필리페 쿠티뉴다. 과거 리버풀과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10번을 달고 뛰던 쿠티뉴가 첼시에 온다면 10번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제이든 산초와 카이 하베르츠도 선정됐다. 올여름 첼시가 가장 원하는 영입 대상인 산초의 경우 이미 은골로 캉테가 7번을 차지하고 있어 합류한다면 10번을 탐낼 것이라고 했다. 하베르츠도 첼시와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그의 위상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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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