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예측한 토트넘의 스리톱, 손흥민-해리 케인-스티븐 베르흐베인 ⓒ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가 6월 17일 시즌 재개를 선언한 가운데, 벌써부터 전 세계 축구 팬들은 프리미어리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현지 언론에서도 재개 이후 펼쳐질 경기에 대한 승패를 예측하는 등 갖가지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는 토트넘이 19일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맨유전 선발 라인업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다.
우선 조세 무리뉴 감독이 4-3-3 포메이션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리뉴 감독은 공격 쪽에 유독 부상자들이 많았던 터라 제대로 된 4-3-3 시스템을 가동할 수 없었지만, 현재 팀 스쿼드가 온전해진 가운데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좌우에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흐베인을 내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중원에는 델리 알리, 지오바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가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무사 시소코는 아직 몸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하며, 탕귀 은돔벨레는 휴식기 동안 무리뉴 감독에게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선발 명단에 들기 힘들 거라고 했다.
끝으로 포백에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에를 뽑았으며 골키퍼에는 위고 요리스를 선택했다. 다이어의 경우 홀딩 미드필더로 나설 수도 있지만, 무리뉴 감독이 센터백으로 기용할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다만 다이어 대신 다빈손 산체스와 자펫 탕강가가 나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예상 선발 라인업(4-3-3) : 요리스, 오리에,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데이비스, 로 셀소, 윙크스, 알리, 손흥민, 베르흐베인, 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