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가 11일부로 리그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라리가 역시 무관중으로 재개되었는데, 잠시 중단되었던 라리가가 다시 시작되자 많은 축구팬들은 중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라리가가 중단되기 전만 하더라도 주관방송사였던 SPOTV가 계속해서 중계를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SPOTV는 SPOTV, SPOTV ON, SPOTV NOW, SPOTV2 등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빅 경기는 아마 유료 중계로 전환할 가능성이 큽니다.
라리가는 SPOTV가 아니면 다른 곳에서는 시청이 어렵습니다. 안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AT 마드리드 같은 빅 클럽들이 경기를 치르고, 메시, 아자르, 그리즈만 등이 활약하고 있는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한편 라리가는 앞으로 11경기가 남았습니다. 현재 1위 바르셀로나가 승점 5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우승에 도전합니다. 그 뒤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56점, 세비야가 승점 47점, 레알 소시에다드가 승점 46점, 헤파테가 승점 46점, AT 마드리드가 승점 45점으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두 팀의 우승 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아울러 3, 4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쉽게 예측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세비야, 레알 소시에다드, 헤파테, AT 마드리드의 싸움으로 좁혀집니다.
득점왕 후보로는 리오넬 메시가 현재 19득점, 카림 벤제마가 14득점, 루이스 수아레스와 헤르라도 모레노가 11득점으로 네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다 도움에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각각 12도움, 7도움으로 1, 2위를 달리고 있네요.
라리가가 재개된 만큼 축구 팬들이 즐거운 시청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