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디에고 카를로스 영입을 계획하는 리버풀과 맨시티 게티이미지


맨시티와 리버풀이 센터백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 수비수 디에고 카를로스를 영입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현지시간) "리버풀과 맨시티가 세비야의 중앙 수비수 디에고 카를로스를 영입을 추진 중이며, 세비야도 카를로스를 놓아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카를로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낭트를 떠나 세비야로 이적한 이후 팀의 중심으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올 시즌 라리가 34경기 출전하면서 세비야가 4위를 유지하고 동시에 최소실점 3위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그는 185cm로 중앙 수비수치고는 키가 크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힘이 좋아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스피드가 빠르며, 발밑이 부드러워 후방 빌드업에서도 안정감을 유지했다.


이에 리버풀이 버질 반 다이크 짝으로 카를로스에 관심을 보였고, 최근에는 맨시티도 중앙 수비 보강을 계획한다며 영입전에 가세했다.


다만 관건은 이적료다. 세비야는 카를로스의 이적을 막을 생각은 없지만, 이적료로 바이아웃인 7,500만 유로(약 1,032억 원)를 원하고 있다. 여기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경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day :
  • Yesterday :

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