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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 ⓒ더 선


맨유, 첼시, 레스터 시티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두고 삼파전

최종전서 맨유와 레스터 시티 맞대결, 첼시는 울버햄튼과 격돌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미 리버풀의 우승은 확정되었고, 2위도 맨시티로 결정되었다. 이제 마지막 라운드의 관심사는 유럽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에 대한 부분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살펴보면 3위 맨유(승점 63점/골 득실+28), 4위 첼시(승점 63점/골 득실+13), 5위 레스터 시티(승점 62점/골 득실+28) 세 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2장을 걸고 싸우게 된다. 치열한 만큼 경우의 수도 각양각색이다.


그렇다면 맨유, 첼시, 레스터의 삼파전 경우의 수를 알아보자. 기준은 세 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있는 맨유의 경기결과를 기준으로 했다.


■ 맨유 승리했을 때 기준


1. 맨유 승리-레스터 패배 / 첼시 승리 → 맨유 3위, 첼시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2. 맨유 승리-레스터 패배 / 첼시 무승부→ 맨유 3위, 첼시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3. 맨유 승리-레스터 패배 / 첼시 패배 → 맨유 3위, 첼시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 맨유-레스터 무승부 했을 때 기준


1. 맨유-레스터 무승부 / 첼시 승리 → 첼시 3위, 맨유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2. 맨유-레스터 무승부 / 첼시 무승부 → 맨유 3위, 첼시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3. 맨유-레스터 무승부 / 첼시 패배 → 맨유 3위, 레스터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골 득실에서 레스터가 첼시보다 앞서면서 진출권 획득


■ 맨유가 패배했을 때 기준


1. 맨유 패배-레스터 승리 / 첼시 승리 → 첼시 3위, 레스터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2. 맨유 패배-레스터 승리 / 첼시 무승부 → 레스터 3위, 첼시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3. 맨유 패배-레스터 승리 / 첼시 패배 → 레스터 3위, 맨유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골 득실에서 맨유가 첼시보다 앞서면서 진출권 획득


이렇게 총 9가지의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맨유와 첼시로선 최소 비기기만 해도 사실상 진출하게 되고, 반면 레스터는 무조건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과연 맨유, 첼시, 레스터 중 어떤 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거머쥘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최종전(38라운드)은 한국시간으로 27일(월) 오전 0시에 킥오프를 시작한다. 모든 경기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더욱더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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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