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와 풀럼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라이언 프레이저 ⓒ게티이미지
자유 계약 신분 라이언 프레이저가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서는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와 풀럼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승격을 확정 지은 풀럼이 자유 계약 신분인 라이언 프레이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만간 이적 협상을 위해 만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프레이저는 지난 2013년 본머스에 합류했다. 이후 임대 생활 포함 7시즌 반 동안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다. 특히 2018-19시즌 리그 전 경기 출전한 가운데 7득점 14도움을 기록하며 2번째로 많은 도움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을 앞세워 프레이저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본머스와 재계약을 거부한 채 지난달 자유 계약으로 풀려났다. 이에 토트넘, 아스날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들이 프레이저 영입에 뛰어들었고, 최근에는 크리스탈 팰리스, 풀럼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긴 했으나, 자유 계약 신분이고 여전히 제 몫을 해줄 선수라 믿고 있어 프레이저를 향한 관심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