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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몇몇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스마일라 사르 게티이미지


왓포드 미드필더 이스마일라 사르를 향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왓포드는 선뜻 사르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왓포드가 이스마일라 사르를 원하는 팀들에게 4,000만 파운드(약 62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해야만 판매를 고려할 거라며 단호한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르는 지난여름 스타드 렌을 떠나 클럽 레코드인 2,500만 파운드(약 386억 원)를 기록하며 왓포드에 입성했다. 비록 클럽 레코드에 걸맞은 활약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첫 시즌이었음에도 모든 대회 통틀어 30경기 6골 6도움으로 준수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몇몇 팀들이 사르를 향한 관심을 보냈고, 사르 역시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은 의사를 내비치며 구단에 이적을 요구했다.


하지만 왓포드는 투자한 만큼 최소한의 원금 회수는 물론이고, 강등되면서 발생한 손실을 채우기 위해 4,00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다 리버풀,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 등 여러 팀이 사르를 원하고 있는 만큼 왓포드로선 급하지 않기에 계속해서 높은 몸값을 고수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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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