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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토날리 영입전에 합류한 맨유 게티이미지


맨유가 브레시아와 접촉하면서 재차 산드로 토날리 영입전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2의 피를로'로 불리는 토날리는 세리에A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최정상급 미드필더 유망주로 거듭났다. 기본적인 패싱력을 겸비한 가운데 왕성한 활동량, 탁월한 축구 지능, 날렵한 킥력을 자랑하는 그는 만 20세 나이에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발탁될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활약 속에 토날리를 향한 관심은 이어졌고, 지난 시즌 브레시아가 강등됨에 따라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등이 곧바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이미 지난 1월 한 차례 오퍼를 넣었던 맨유도 재차 영입전에 합류했다.


영국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의 기사를 인용해 "토날리 영입을 위한 맨유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최근 브레시아와 접촉하여 토날리 이적에 대해 회담을 가졌으며, 인터밀란과는 다르게 이적료를 일시불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토날리의 몸값은 현재 3,200만 유로(약 448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이미 인터밀란이 지난달 3,500만 유로(약 49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인터밀란은 선 임대 후 이적료 분할 지급을 제안했다. 반면에 맨유는 이적료 일시불 지급을 약속하며 적극적인 구애를 하고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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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