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K리그가 5월 8일 금요일 개막을 확정을 공식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잠정 연기된 지 2개월 만에 K리그가 개막을 맞이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바로 어제 공식 발표를 통해 5월 8일 금요일에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수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K리그가 시작된다고 선언했다. 정부가 실외 스포츠 및 체육시설을 허용함에 따라 내린 연맹의 결정이다. 연맹은 이와 같은 결정을 발표하면서 동시에 당분간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아직 정부의 방역지침 중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진행되고 있어 관중을 받기엔 조심스럽기에 내린 결정이다. 아울러 개막이 2개월 이상 연기되면서 기존에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리그 일정을 27라운드로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