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과 계약을 맺으면서 6년 만에 K리그1로 돌아온 김영광 성남 FC에 합류하면서 6년 만에 K리그1로 돌아온 김영광을 향한 평가는 그가 서울 이랜드로 합류하기 전과 후로 나누어졌다.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한 뒤 서서히 기량을 만개하기 시작하더니 울산 현대에서 빛을 본 그는 K리그의 대표적인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비록 전남과 울산에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리그컵 우승 2회, FA컵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로 아쉬움을 달랬다. 전남과 울산에서의 그는 팀을 대표하는 그 어떤 골키퍼 부럽지 않은 최고의 수문장이었다. 2016년 이랜드가 새롭게 창단, 출범하면서 그는 초기 멤버로 함께해온 가운데 기존 선수들이 하나둘씩 떠나도 끝까지 남으며 여기서도 팀을 대표했다. 이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