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이 계속되는 FC 서울 최근 들어 서울의 승리를 찾아보는 게 좀처럼 어렵다. 거듭되는 부진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서울은 최근 10경기 동안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울은 지난 10경기 동안 대구와 인천을 상대로 거둔 승리를 제외하면 3무 5패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시즌 중반만 하더라도 4연승을 비롯하여 10경기 무패 행진 등 잘나갔던 서울의 익숙하지 않은 성적이다. 서울의 거듭되는 부진은 이뿐만이 아니다. 서울은 10경기 동안 14골을 실점하면서 경기당 1골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실제 서울은 10경기 동안 단 1번의 클린시트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때와는 다르게 상황이 완전히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