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에이스' 살라가 최근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6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리버풀과 첼시의 맞대결에서 살라가 리그 10번째 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리그 득점 선두를 계속 유지하게 됐다. 올 시즌 케인, 아구에로, 모라타, 루카쿠, 제주스 등 뛰어난 공격수들이 치열하게 득점왕을 경쟁하는 가운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쉽사리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시즌 초반부터 안갯속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살라가 가장 먼저 10골 고지를 밟으면서 득점왕 경쟁에서 한 발짝 먼저 앞서나가게 되었다. 사실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한 살라는 첼시 시절 한 차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터라 기대감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살라는 생각보다 리버풀에 잘 녹아들면서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