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끝나고 우승 세레머니를 하는 첼시 선수들 한국시간으로 지난 13일 새벽에 열린 37라운드 첼시와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첼시가 1-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두 경기를 남겨두고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두 시즌만에 다시 우승컵을 가져오게 되는 첼시는 다시 한 번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첼시는 이번 우승으로 2000년대 들어서 5번째 리그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콘테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번째 시즌에 거둔 이 업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이번 시즌을 환상적으로 만들기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했다. 이제 FA컵 결승전에서도 승리해서 더블을 노리겠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표함과 동시에 더블 달성에도 욕심을 드러냈다. 이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