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영입리스트에 오른 더글라스 코스타 ⓒ게티이미지 맨유가 제이든 산초 영입에 실패할 시에 더글라스 코스타 영입으로 우회할 계획이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초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산초 이적료로 1억 2000만 유로(약 1683억 원)를 고수했고, 제시한 협상 기한을 넘기면서 맨유의 산초 영입 가능성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이에 맨유는 산초 영입이 실패할 시에 유벤투스의 측면 미드필더 코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17일(한국시간) "맨유가 산초 영입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그 대체자로 코스타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코스타의 기술적인 능력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기준에 부합한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