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함께 경기를 뛴 형제들엔 누가 있을까. 매 시즌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형제가 같은 팀에서 함께 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여기 그 어려운 경쟁을 뚫고 같은 팀에서 함께 활약한 형제들이 있다. 네빌 형제부터 롱스태프 형제까지 총 10쌍의 형제를 소개한다. 참고로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3경기 이상을 소화한 형제를 기준으로 했다. # 로드 왈라스 & 레이 왈라스 :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초 쌍둥이' 왈라스 형제는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이후 1992년부터 함께 프로 생활을 이어나갔다. 다만 형 로드 왈라스와는 달리 동생 레이 왈라스는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임대를 다니는 시간이 길었다. 결국 왈라스 형제가 함께한 경기는 6경기에 그쳤다. 참고로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