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와 5년 계약을 맺은 제주스 프리미어리그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대다수가 실패를 경험하면서 잉글랜드를 떠났다. 줄리우 밥티스타, 호비뉴, 조, 파투 등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지만, 팬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인상깊은 활약은 찾아 볼 수 없다. 이는 브라질 공격수들이 유독 다른 나라 선수들에 비해 자기관리에 실패했고, 잦은 부상으로 기량이 금방 하락했기 때문이다. 또한, 생각보다 브라질 공격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많이 도전하지 않은 이유도 있다. 하지만 오랜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가 있다. 바로 가브리엘 제주스다. 제주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맨시티와 5년 계약을 맺으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