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수석코치에 선임된 후안 마누엘 리요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맨시티가 스페인 출신 후안 마누엘 리요를 수석코치에 선임했다. 사제지간에서 동료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맨시티는 지난 12월 미켈 아르테타가 아스날 감독으로 떠나게 되면서 수석코치 자리가 공석이었다. 로돌포 보렐 코치가 수석코치 역할을 하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새로운 수석코치를 원했다. 이에 레알 소시에다드 B팀 감독을 수행하고 있는 사비 알론소가 후보에 올랐고, 과거 맨시티 수석코치를 지냈던 도미닉 토렌트도 거론됐다. 하지만 맨시티 그리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최종 선택은 마누엘 리요였다. 현지시각으로 9일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수석코치 자리에 마누엘 리요를 선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