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를 상대로 선제골을 뽑아낸 뒤 표효하는 황의조의 모습 "원샷 원킬, 찼다 하면 들어간다." 최근 대한민국 공격수 중에 이 수식어가 가장 잘 맞는 선수가 있다. 바로 어제 호주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득점을 올린 황의조다. 황의조는 호주를 상대로 전반 21분경, 김민재의 롱패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의조는 지난달에 열린 우루과의와의 평가전 이후 또 한 번 대표팀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아시안게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대표팀에서 13경기 동안 11득점을 올린 황의조의 득점력은 현재 최고조에 올라있다. 이제는 대표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멤버이자 날이 갈수록 더 성장하고 있는 황의조는 특급 공격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당시 바레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