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 악몽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럽을 강타하면서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탈리아는 이미 사망자만 1천 명이 넘어섰고, 스페인은 120명을 넘겼다. 이외에도 잉글랜드,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 등 전역에 걸쳐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 축구계에도 어마어마한 악영향을 끼치면서 무관중 경기와 일정 연기를 넘어 리그 중단의 위기까지 놓이게 되었다. 얼마 전 유벤투스의 루가니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세리에A는 무관중 경기를 치르기로 했던 조치를 리그 중단으로 격상했고,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격리되면서 스페인 라리가도 최소 2주간 리그를 중단키로 했다. 프랑스 리그앙 역시 내달 중순까지 모든 일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