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원더골을 어시스트한 베르통언 지난 주말 토트넘과 번리 경기에서 나온 손흥민의 원더골에 대한 여운이 아직까지도 가시지 않는 가운데 이와 더불어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는 건 베르통언의 어시스트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기록에 따르면 손흥민의 득점에 대한 어시스트는 베르통언으로 기록됐는데, 손흥민이 자기 진영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부터 무려 70m를 질주하며 12번의 터치 끝에 환상적인 득점을 만들어낸 걸 생각하면 이는 다소 의아할 수 있다. 사실상 손흥민 혼자서 만들어낸 득점이라고 보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베르통언은 “손흥민의 골보다 내 어시스트가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재치있게 웃어넘겼지만, 별도로 궁금해하거나 의아해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많다. 베르통언의 지난 주말 번리전 어시스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