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서 승리 후 기쁨을 표하는 맨유 선수들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맨시티와 맨유의 맞대결이 맨유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이번 시즌 맨 더비는 양 팀이 사이좋게 한 경기씩 나눠 갖게 됐다. 이날 90분 동안 박빙의 승부를 보여준 양 팀은 무려 5골이나 만들어냈고 팬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환상적인 경기를 만들어냈다. 이번 맨 더비는 역사에 남을 만큼 흥미진진했고 양 팀 모두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매치였다. 경기 전부터 맨 더비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맨체스터 지역 라이벌을 떠나서 1위와 2위 간의 맞대결이기도 했고 과르디올라 감독과 무리뉴 감독의 지략대결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승부를 예상했다. 최근 양 팀의 상대전적은 6번 맞대결에서 맨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