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은 파울루 벤투 감독을 신임감독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드디어 기다리던 대표팀 감독이 새로 선임됐다.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 6개월. 2022년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무대까지이다. 이제부터 대한민국 대표팀은 새로운 출발선에 다시 서게 됐다. 김판곤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인내하고 잘 지원한다면 한국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감독이라고 확신했다. 편견을 갖지 말고 앞으로 벤투 감독을 지지해주고 향후 발생하는 일들로만 평가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20일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며 다음 달 7일에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