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토트넘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고개를 떨군 첼시 선수들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에 열린 첼시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3-1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4위 토트넘과 5위 첼시의 승점 차가 8점 차로 벌어지면서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을 위해서라면 이번 라운드를 반드시 승리해서 토트넘과 승점 차를 좁혀야 했지만 아쉽게도 최근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면서 토트넘을 넘지 못했다. 더군다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경기인만큼 첼시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첼시전 승리로 리그 5연승 행진을 달리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3위 리버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차이를 2점 차로 줄였다.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