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과 이별을 준비하는 산체스 선수라면 개인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우승 커리어도 중요하다. 선수라면 당연히 리그에서 우승하고 싶어하고 유럽대항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매번 우승에 실패하고 별다른 개혁을 시도하지 않는 팀에 불만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다. 선수 보강을 요청해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전술적으로는 본인에게만 치중되면서 혹사당하는 상황에서 선수는 당연히 떠나고 싶을 수밖에 없다. 더 좋은 선수들, 더 좋은 환경에서 뛰고 싶은 게 선수 마음이다. 최근 우승을 위해 팀을 떠나고자 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산체스다. 산체스가 아스날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왔던 팀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고 이제는 더 이상 아스날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올 시즌 아스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