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에서 만취한 모습을 보인 웨인 루니 맨유의 간판 스트라이커 루니가 최근 음주 스캔들 파문에 휩싸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2일에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F조 4라운드 스코틀랜드전 이후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루니는 새벽까지 과음하는 사진이 찍히면서 문제가 됐다. 문제는 이날로 끝이 아니라 다음 날에도 파티에 참석하여 술을 마시면서 더 논란이 되었다. 특히 A매치 기간 대표팀 소집 때 술을 마셨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잉글랜드 협회와 맨유 구단 측은 음주 파문 문제가 이렇게까지 급속도로 퍼지면서 커질지는 몰랐을 것이다. 루니 또한 이렇게 큰 비난을 받을 것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루니는 부상을 이유로 경기에 뛸 수 없다고 밝힌 뒤 음주를 했고 잉글랜드 대표팀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