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16강전에서 동생을 비롯한 가족을 위협하자 관중석으로 난입한 다이어 최근 팬들의 잘못된 응원문화 속에 상처받는 일들이 생기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선 비토리아 팬들이 포르투 공격수 마레가에 인종차별 행위를 보이면서 선을 넘는 모습을 보였고, 29일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바이에른 뮌헨 원정 팬들이 호펜하임의 투자자 디트마어 호프를 향해 온갖 욕설을 퍼붓고, 구단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얼마 전 잉글랜드 FA컵 16강전 토트넘과 노리치 시티 경기에서는 관중석에서 있는 다이어의 남동생 등 가족에 대한 모욕과 위협을 가하면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졌다. 당시 다이어는 경기를 지켜보던 남동생 등 가족이 모욕과 위협이 가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