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독 힘을 못 썼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준우승팀 토트넘은 16강에서 탈락했고,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에 무너지며 16강에서 도전을 멈춰야 했다. 가장 기대를 모은 맨시티마저 리옹에 패하면서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심기일전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지난 시즌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우선 동반 16강 진출부터 노린다. 과연 리버풀, 맨시티, 맨유, 첼시는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진출 여부를 예상해봤다. 리버풀 (D조 / 아약스, 아탈란타, 미트윌란) - 조 1위 16강 진출 예상 리버풀은 비교적 수월한 일정이다. 우려했던 포트2에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피하고 아약스가 뽑히면서 한시름 덜게 됐다. 물론 최근 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