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가 스페인 라리가와 손잡고 불법 중계방송과 경기영상 무단 사용 근절을 위한 캠페인 ‘K리그를 지켜주세요(Protect K League)’를 실시한다. 최근 국내외 사설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K리그 경기 중계방송이 무단으로 송출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 무단 중계 및 영상의 무분별한 사용은 중계방송권자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고 리그의 상업적 가치를 저하시킨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있으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불법 행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올해부터 ‘K리그를 지켜주세요(Protect K League)’ 캠페인을 통해 불법중계 근절에 나선다. 연맹은 지난 2019년부터 K리그 중계방송에 저작권 고지를 포함시키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중계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