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을 체결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과 이안 에어 리버풀 CEO 리버풀이 과거의 영광을 재연하기 위해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3년간 팀을 이끌어온 로저스 감독을 중도 해임하고 클롭 감독을 선임했다. 클롭 감독은 2014-15시즌이 끝나고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휴식을 선언했다가 6개월 만에 다시 감독직에 오르며 리버풀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리버풀은 과거에도 케니 달글리쉬 감독 후임으로 클롭 감독을 원했었다. 하지만 당시 도르트문트는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클롭 감독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리버풀의 제안을 뿌리쳤다. 이후에도 리버풀은 로저스 감독이 부진할 때마다 계속해서 클롭 감독을 영입하겠다고 선언했고, 천신만고 끝에 지난 시즌 리버풀 감독으로 데려왔다.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