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먼저 경질 소식을 전했던 그라시아 감독 올겨울 프리미어리그는 감독 경질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며 유독 춥다. 아직 시즌이 중반밖에 치러지지 않은 가운데 벌써 감독교체만 7번째다. 왓포드의 그라시아 감독이 가장 먼저 경질의 씁쓸함을 맛본 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 왓포드의 플로레스 감독, 아스날의 에메리 감독, 에버튼의 실바 감독이 차례대로 경질을 당하면서 팀을 떠났다. 그리고 가장 최근 융베리 감독대행과 퍼거슨 감독대행이 떠나고 아르테타 감독과 안첼로티 감독이 각각 아스날과 에버튼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또 다른 의미의 경질이 발생했다. 경질 칼바람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트햄의 페예그리니 감독, 사우샘프턴의 하센휘틀 감독, 노리치 시티의 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