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교체가 되어 들어간 손흥민의 모습 교체로 투입된 선수가 다시 교체로 나오는 일은 보기 드문 일이다. 선수가 큰 부상을 당하거나, 갑작스럽게 뛸 수 없는 상황에서는 종종 있긴 하다. 아니면 감독이 전술적으로 판단했을 때 맞지 않거나 변화를 필요로 할 때 가끔 볼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감독과 선수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여 추후에 불화설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맞대결에서 재교체가 나왔다. 전반 이른 시간에 교체되어 들어간 손흥민이 후반전에 다시 교체되어 나온 것이다. 이에 많은 팬들과 언론들은 굳이 손흥민을 다시 교체했어야만 했는지 의견을 내세우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날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은 다소 아쉽고 좋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