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신분' 프레이저, 뉴캐슬행 임박...메디컬 진행 예정

뉴캐슬 이적이 임박한 라이언 프레이저 ⓒ게티이미지

자유 계약 신분 라이언 프레이저가 뉴캐슬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프레이저가 뉴캐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없다면 24시간 내로 영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레이저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본머스와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이에 뉴캐슬, 웨스트햄, 크리스탈 팰리스, 풀럼 등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생각보다 개인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서 프레이저는 6월 이후로 팀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영입을 원했고, 협상에서 서로 이해관계가 맞은 가운데 프레이저는 최종적으로 뉴캐슬 이적을 결심한 거로 보인다.

한편 프레이저는 2018-19시즌 전 경기 선발 출전한 가운데 7득점 14도움으로 리그 최다 도움 2위에 오른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