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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추가적인 공격 보강을 원하는 가운데 첼시의 칼럼 허드슨 오도이 영입에 관심을 내비쳤다.


뮌헨은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유럽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원하고 있다. 이에 올여름 맨시티로부터 4470만 파운드(약 66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르로이 사네를 영입했고, 알렉산더 뉘벨과 냥주 탕기 쿠아시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뮌헨은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공격 쪽에 추가적인 보강을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함께 했던 이반 페리시치와 필리페 쿠티뉴가 임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최근 허드슨 오도이 영입을 다시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뮌헨은 세르주 나브리, 킹슬리 코만, 르로이 사네 등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더 강력한 스쿼드를 원하고 있다. 현재 첼시의 허드슨 오도이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걸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원래 2019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허드슨 오도이 영입에 거의 근접했었다. 다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자마자 허드슨 오도이를 떠나보내지 않겠다고 못 박으면서 영입 작업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허드슨 오도이는 출전 시간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어 떠날 가능성은 존재한다. 올여름 첼시는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까지 다양한 공격 자원을 영입했고, 이에 허드슨 오도이는 팀 내 입지가 줄어드는 것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한편 허드슨 오도이는 뮌헨 이외에도 유벤투스, 라이프치히 등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예상 몸값은 2800만 파운드(약 430억 원)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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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